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용걸)는 영덕군 자원봉사자 30명 과 함께 지난 27일(목) 경북 봉화군 법전면 갈방길에 위치한 극한호우 피해 농가 및 축사를 찾아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덕군이 그간 여러차례 태풍피해를 입었을당시 전국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복구할수 있었기에 센터에서도 대한적십자사영덕군지구협의회(회장 이쌍임), 영덕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임수인), 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단장 이선식) 자원봉사자 30명 을 모집하여 복구활동에 적극 힘을 보탰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아침 8시에 봉화군으로 이동하여 산아래에위치하고 있는 농가, 축사의 토사를 삽으로 퍼서 자루에 담아 수레를이용해 이동시킨 후 다시 제방을 쌓아 올리는 활동과 집안에 남아있는 토사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온종일 펼쳤는데, 너무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자원봉사자 모두가 힘을합쳐 함께 했기에 빠른 복구가 가능했다.
혼자 거주하고 있는 농가의 주인은 “집 뒤 토사는 장비가 들어올수도없이 좁아서 혼자서 어떻게 치울지 막막했는데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토사를 다 퍼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