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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영덕문화관광재단, 마을회관 교류전 <꽃의 대화> 개최

- 생활놀이대회 참여 마을 모집 ~9.15까지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 이하 재단)은 마을 간 교류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9개 읍면 마을회관 보드게임 대회 <꽃의 대화>에 참여할 마을을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덕 마을회관 교류전 <꽃의 대화>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생활 깊숙이 자리잡은 민화투, 윷놀이 같은 놀이를 통해 교류하며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대회이다. 특히 고령화로 인해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점점 약화 되는 마을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중심의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본 대회는 민화투, 윷놀이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영덕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각 종목 별 마을 대표를 모집하는데 마을 자체 경기를 통해 대표로 나갈 선수를 선발하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예선전과 본선, 결승전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예선전은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다. 영덕군 내 9개 읍면 별로 1회씩, 총 9번 치러지는 예선전을 통해 민화투 읍면 대표와 윷놀이 대표 1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10월 16일 14시에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민화투는 한 경기당 3명, 윷놀이는 4~5명이 한 팀으로 한 경기당 3팀이 경쟁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예선전에서 선발된 종목별 대표선수 윷놀이 3그룹, 민화투 9명이 출전하고, 곧이어 결승까지 진행하여 1~3위를 가려낼 예정이다.

그렇게 각 종목의 1위, 2위가 속한 마을에는 300만원 상당의 마을 잔치를 지원하며, 3위에게는 마을회관 단합대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 당일 어르신들의 이동이 힘든 점을 고려하여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또 예선전과 본선 및 결승전, 경기 중간 혹은 후에 미니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열어서 각 마을 간 화합과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예정이다. 본 대회에 신청 및 문의는 전화(010-3132-4160)를 통해서 가능하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꽃의 대화> 담당자는“본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적인 놀이가 어르신들에게 더 특별하고 재미있게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마을별로 대표 선수를 직접 선발하면서 활력을 찾고 생활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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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약용작물’ 집중호우 피해 치명적…예방 철저
농촌진흥청은 최근 장마철마다 자주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삼과 약용작물 재배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정비와 병 예방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6~8월에 전체 강수량의 60% 이상에 해당하는 비가 집중해서 내린다. 장마 기간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면 인삼과 약용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재배지가 유실되는 등의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인삼은 습기에 매우 민감한 작물로 장기간 비가 내리면 지상부가 시들고 잎이 일찍 떨어진다. 뿌리의 경우 털이 탈락하거나 전체적으로 부패해 싹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 황기, 지황, 천궁도 침수에 취약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에 오래 두면 시듦 증상과 뿌리 부패 관련 병 등이 확산하게 된다. 특히, 침수 피해를 본 식물체는 잎 표면에 앙금과 오물이 쌓여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 데쳐진 듯 물러져 시듦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 번 물에 잠긴 인삼과 약용작물은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재배지 물길을 정비하고 자동 양수기를 설치해 대비한다. 인삼은 6시간 이상 침수되면 뿌리 부패 정도를 판단해 조기 수확을 고려해야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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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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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집보신하세요” 하림 더미식,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2종 출시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림이 국물요리 제품을 앞세워 여름철 보양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간편식 브랜드 ‘The미식(더미식)’은 여름 보양식의 대표 메뉴인 삼계탕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삼계탕’과 ‘닭다리 삼계탕’으로 100% 국내산 신선한 닭을 사용했으며, 더미식만의 차별화된 조리 기술로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끓이기 전 닭고기를 한 번 쪄내는 ‘자숙’ 공정을 통해 기름기를 제거하고,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계탕’은 45호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했으며, 얼리지 않은 냉장육으로 닭고기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생강, 양파, 마늘 등을 넣고 정성껏 4시간 이상 고아낸 육수에 국내산 수삼, 밤, 잣, 은행, 찹쌀 등을 더해 깊은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닭다리 삼계탕’은 큼직한 통닭다리만을 사용해 한 마리 삼계탕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계탕과 동일한 방식으로 고아낸 국물에 찹쌀을 듬뿍 넣어 구수한 맛을 더했다. 더미식 삼계탕 2종은 상온 파우치 형태로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며, 각 900g,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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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2025. 7. 1.∼ 8. 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산림 무단점유 등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산림 드론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임산물 불법채취 등 29명을 입건하였으며, 110명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해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즐거움을 잊지 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