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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미래세대에 건강한 가루쌀을 소개합니다.

- 천원의 아침밥 참여 10개 대학교, 중간고사 응원 가루쌀빵 간식 무료 제공

-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10개소, 어린이·학부모 대상 가루쌀 요리교실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가루쌀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대학생 대상 가루쌀빵 간식 제공 이벤트 및 어린이·학부모 대상 가루쌀 요리교실(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밥쌀 소비 감소,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 등 식품 소비 변화에 맞춰 적극행정으로 가루쌀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대의 쌀 소비량은 70대의 71% 수준1) 으로 쌀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소비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엠지(MZ)세대(청장년층)와 알파세대(유아동)의 경우 밀가루로 만든 가공식품에 익숙하기 때문에 가공식품에 쉽게 사용이 가능한 가루쌀은 식품 원재료로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농식품부는 천원의 아침밥 참여대학 중 희망대학 10개교(총 2천명)에 대해 중간고사 기간인 10월 11일부터 20일 사이에 인근 지역제과점에서 만든 가루쌀빵을 제공한다. 천원의 아침밥과 함께 가루쌀빵을 간식으로 증정하고 추첨으로 편의점 쿠폰(5천원)을 지급한다.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는 10월말부터 전국 10개 지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루쌀 요리 교실을 개최하고, 참여자에게 가루쌀(박력분200g)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가루쌀은 밀에 익숙한 젊은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 새로운 소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면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가루쌀 제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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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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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