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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농촌진흥청, 2023 농촌진흥 우수저서 선정

- ‘이야기가 있는 농촌마을 생태체험(식물편, 동물편)’ 등 총 3점 선정

- 농촌진흥청, 지방 농촌진흥기관서 최근 2년간 발간한 도서 1,150여 권 심사

-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서 원문보기 및 대출 가능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3년 독서의 달을 기념해 ‘농촌진흥 우수저서’를 공모한 결과, 총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3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년에 한 번씩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농업과학기술 연구 결과와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우수 콘텐츠를 충실하게 담은 농촌진흥 우수저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공모는 농촌진흥청과 소속기관을 비롯해 전국 도 농업기술원, 특․광역시,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펴낸 저서 1,150여 권(2021.7.~2023.7. 발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우수상은 ‘이야기가 있는 농촌마을 생태체험(식물편, 동물편)’(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자원과)이 수상했다. 이 책은 우리 농촌에서 마을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 온 생물자원 이야기를 실어 관심을 끌었다.

 

 농촌 마을에서 단순하게 보고 관찰하는 형태의 생태체험에 그치지 않고 재미있고 입체적인 체험을 도와주는 이야기와 해설자료로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新농사직썰(총 2권)’(농촌진흥청 대변인실), 장려상은 ‘2022 동의보감 속 식품보감(곡식류, 과실류, 채소류, 약초류, 나무류)’(국립농업과학원 발효가공식품과)이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진흥 우수저서는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www.lib.rda.go.kr)에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실 이병연 지식정보화담당관은 “올해 공모전에는 농촌 마을 사람들의 삶과 새로운 농업기법, 식품 궁합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한 수준 높은 저서들이 많이 출품됐다.”라며 “농촌진흥청에서 발간되는 다양한 농업과학 분야 도서는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에서 원문을 볼 수 있고, 대출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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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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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