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

농식품부, 2023 국제 농업 공적개발원조 토론회 (글로벌 농업 ODA 포럼) 개최

- 농식품부, 국제기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및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 논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범정부 공적개발원조(ODA) 통합행사 기간인 개발 협력 주간(11.20.~11.24.)에 맞춰 「2023 국제 농업 공적개발원조 토론회(글로벌 농업 ODA 포럼, 이하 토론회)」를 11월 21일(화)부터 22일(수)까지 양일간 가나 아크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농식품부의 국제기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및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케이(K)-라이스벨트 대상국* 중 하나인 가나 현지에서 개최되어 사업 현장 방문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4개 국제기구**도 참석할 예정이다.

 

   * 가나, 감비아, 기니, 세네갈, 우간다, 카메룬, 케냐, 기니비사우, 시에라리온, 코트디부와르

  **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본 토론회는 총 3개의 발표부문과 2개의 토론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발표부문: ①국제기구 성과, ②케이(K)-라이스벨트 사업 성과, ③케이(K)-라이스벨트 국가별 종자보급계획

   * 토론부문: ①국제기구 사업 성과 및 발전방향 ②케이(K)-라이스벨트 추진 현황 및 계획

 

  구체적으로 농식품부와 국제기구 간 추진 중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성과가 발표되고,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의 경우, 성공적으로 사업에 착수한 가나를 비롯한 국가별 사업 진행 상황이 공유되고, 종자보급체계가 소개될 예정이다.

 

  * (유엔세계식량계획, WFP) 개도국 대상 식량원조사업, (유엔식량농업기구, FAO) 미래 세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지원사업, (국제농업개발기금, IFAD) 디지털 솔루션을 통한 소농의 경제력 강화사업, (글로벌녹색성장기구, GGGI) 세네갈의 기후스마트농업 및 지속가능한 가치사슬 사업 등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2023 국제 농업 공적개발원조 토론회(글로벌 농업 ODA 포럼)」는 다양한 농업 분야 협력과제들이 국제기구와 사업대상국 등을 통해 어떻게 구체화되고 추진되고 있는지 상호 간에 점검하고, 향후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산림

더보기
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