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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20곳 신규 선정

- 20곳에 12,032억원 투입하여 쇠퇴지역 445만㎡ 재생, 약 9천 개 일자리 창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12.8~14,서면)를 통해 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작년 7월 발표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유형 중 ❶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❷소규모·신속한 사업을 위한 인정사업, ❸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도시브랜딩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재생사업에 대해 실시하였다.

 

 

     * (혁신지구)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 사업
(인정사업) 신속한 소규모 재생사업을 목적으로 활성화계획 수립없이 시행하는 점단위 사업
(지역특화재생) 중심·골목상권 활성화, 도시경쟁력 강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

 

  총 49곳이 접수하였으며, 그 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사업목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완성도 높은 사업을 선별하여 최종 20곳(혁신지구 1곳, 인정사업 3곳, 지역특화재생 16곳)을 선정하였다.

 

【 ‘23년 하반기 신규사업 선정 결과 】

구분

합계

부산

인천

광주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합 계

20

2

1

1

1

2

2

2

1

3

1

1

2

1

혁신지구

1

 

 

남구

 

 

 

 

 

 

 

 

 

 

인정사업

3

남구

 

 

 

김포

 

 

 

군산

 

 

 

 

지역

특화재생

16

사상구

서구

 

북구

연천

동해

평창

제천

괴산

태안

남원

장수

무안

청도

사천

의령

서귀포

 

 * 울산북구, 충북제천, 경남의령은 스마트재생사업으로 타 사업보다 국비지원 확대(30억 추가지원)

** 혁신지구 신청 사업 중 인천 동구, 충남 천안(서북구), 부산 서구는 후보지로 선정하여 ‘24년 계획 보완 추진

 

  - 특히,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및 일자리 창출, 대학-기업-지역 간 연계를 통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등 지역주도·민간참여 특화재생사업이 다수 선정*되었고, 지구단위 개발사업인 혁신지구(광주 남구)를 통해 교통허브 구축 및 산학연 클러스터 등 지역 경제 거점도 조성될 예정이다.

 

* (제주 서귀포) “워케이션 마을 고성”: 워케이션 센터 기업유치 및 운영지원

  (강원 동해) “환동해 문화를 잇는 커넥트 송정”: F&B 등 기업참여를 통한 퓨전 레시피 개발

  (강원 평창) “지금은 대화를 청취할 시간입니다.”: 서울대학교 협력 그린바이오 제품 개발

 

 또한, 이번 선정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 부처연계사업 포함 여부 외에도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공간 재난재해 진단시스템*을 활용하여 방재계획을 수립하였을 경우 가점을 부여하였다.

 

     *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시스템으로, 全국토를 100m격자단위로 쪼개어 분석 대상지의 재난재해에 대한 위험성 정도를 1~5등급으로 진단하고 솔루션 제공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에는 국비 2,777억원, 지방비 2,107억원 등 총 12,032억원이 투입되어 쇠퇴지역 445만㎡를 재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공동이용시설 36개, 창업지원공간 20개, 공공임대 등 신규주택 공급 및 노후주택 수리 등 도시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약 9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 특히, 어린이·노인 등 온 가족이 이용가능한 복합문화센터 등이 공동이용시설*로서 각 지역에 공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복지와 건강·문화 증진 등 지역주민의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 ➊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시설(주민쉼터, 북카페 등), ➋사회복지 시설(보육시설, 노인 복지시설 등), ➌문화체육시설(마을 도서관, 마을전시관, 생활체육시설 등) 등

 

  한편,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지 20곳 중 17곳(85%)이 비수도권이며, 특히, 지방 중·소도시(인구 50만 이하) 비중은 95%로 국토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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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