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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농촌진흥청, 벌 관리 기술 적용 농가 상황 점검

-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 고흥 스마트벌통 적용 농가·보성 양봉 농장 방문
- 양봉농가 어려움 우선 해결 … 기술 보급과 현장 지원 강화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1월 25일 ‘화분 매개용 스마트벌통’을 설치, 운영 중인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토마토 재배 농가와 보성 월동 꿀벌 피해 저감 기술지원 협업농장을 찾아 기술 적용 현황을 살폈다.

 

 ‘화분 매개용 스마트벌통’은 국립농업과학원이 화분 매개에 사용하는 뒤영벌의 활동과 벌무리(봉군) 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개발한 장치이다.

 

 지난해부터 신기술시범사업으로 전국 8개소에 약 200개가 보급됐으며, 올해는 약 300개가 현장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 원장은 농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립농업과학원은 효율적인 화분 매개용 벌 관리로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월동 꿀벌 피해를 줄이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공지능을 비롯한 스마트 기술을 양봉에 도입해 꿀벌응애 방제와 관리 기술을 개발, 보급하는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우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고흥 농가 방문에 이어 보성 양봉농가 현장을 찾아 월동 전 꿀벌응애 피해와 월동 중 고온 피해 현황을 파악했다. 현재 양봉농가에서 사육 중인 꿀벌은 지난해 9월부터 피해 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이 원장은 “국립농업과학원은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원인을 찾고 현장에서 해결하고자 벌무리 관리 기술과 꿀벌응애 저항성 품종 개발 등을 연구 중이다.”라며 “꿀벌응애 방제 약제 순환사용, 가을철 월동 꿀벌 증식 방법 등 꿀벌을 안정적으로 증식하는 관리 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안정적으로 꿀벌을 사육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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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 경기 동부권역 ‘찾아가는 해썹 기술상담’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지역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해 양평군청 일자리경제과와 협력하여, 지난 6월 25일(수)에 양평군청에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썹 기술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12월, 경기 동부권역의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해 양평군청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안정적인 해썹 도입 및 인증업체의 내실화 강화를 위하여 1:1 맞춤형 전문기술상담이 진행됐으며, 향후 사회적 기업 지원 방향과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23년부터 서부권역(인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과도 협력하며정례적인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인지원은 경기 동부권역과 서부권역의 해썹 인증 내실화 및 활성화, 사회적 기업 지원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주연 경인지원장은 “경인지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관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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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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