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유통

농식품부, 과일 가격 안정 위해 공급 확대, 할인 지원 지속 및 중장기 생산안정 방안 모색

 

❶ 사과‧배 가격 상승은 지난해 냉해 피해와, 탄저병 등으로 생산이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이며, 정부는 성수품 수급 대책을 통해 설 성수기 동안 사과‧배 가격을 전년 대비 각각 10.4%, 18.9% 높은 수준으로 관리하였습니다.

 

* 생산량 : (사과) 394천톤(평년비 22.5%↓, 전년비 30.3%↓)( 배 ) 184천톤(평년비 10.2%↓, 전년비 26.8%↓)

** 설 성수기 소비자가격 : (사과) 26,412원/10개(전년 성수기 대비 10.4%↑)( 배 ) 32,725원/10개(전년 성수기 대비 18.9%↑)

 

농식품부는 국민들의 과일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설 성수기(1.19.~2.8.) 동안 사과‧배 공급 물량 평시 대비 2배 이상 확대, 역대 최대 규모 농축산물 할인 지원(685억원), 유통업계와 연계한 반값 이하 판매 등을 추진하였으며, 설 이후에도 할인 지원, 비정형과‧소형과 공급 등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24년 주요 과실의 생산 안정을 위해 1월부터 사과‧배 등에 대해 민관 합동 「생육관리 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에 있습니다.

 

❷ 기사에서 인용한 넘베오(numbeo.com) 자료는 국가별 물가 비교 근거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인터넷 통계사이트 넘베오 자료의 경우 ▲공식 통계가 아닌 이용자가 개별적으로 입력한 자료를 활용한다는 점, ▲수집 기준이 불분명하며 상품의 종류, 품질 등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 ▲표본 수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 ▲허위정보에 대한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점 등으로 공신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기사에서 인용한 넘베오 과일 가격 표본은 우리나라의 경우 301명, 미국 9,655명, 일본 442명, 대만 342명, 스위스 754명 수준

 

참고로 지난해에는 세계적으로 과일 작황이 부진하여 오렌지, 체리, 망고 등 생산이 감소하였으며, 일본의 경우 ’23년 8~12월 사과 소비지 시장가격은 전년 대비 30%, 평년 대비 37% 상승하였습니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23년 12월 과일관측월보, 일본 아오모리현 발표 자료 인용

 

❸ 수입위험분석 절차는 외래병해충 유입으로 인한 국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이며, 모든 국가에서 통상적으로 행하는 검역절차입니다.

 

농식품부는 외래병해충이 국내 유입될 경우 농작물이나 관련 산업, 종사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식물방역법」에 따라 외국산 농산물에 대한 수입위험분석 절차(Import Risk Analysis)를 통해 위험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수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동 절차는 전문가들이 과학적 증거(scientific evidence)에 기반해서 진행하며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국가가 일반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사과 수입위험분석 절차 개시를 요청한 국가는 11개국이며, 과학적 근거에 따라 수입위험분석 절차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외 다른 요인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과일 수급 안정을 위해 산지 출하 물량 확대, 할인 지원, 대체 과일 공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재해 대응 역량 강화, 생산성 제고 등 중장기적인 생산 안정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여름 장마 대비 사료작물 안정 생산 조건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줄이고 하계 사료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려면, 내습성 품종을 선택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으로 논에서 옥수수, 수수류 등 하계 사료작물 재배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밭작물이라 논에서 재배할 때 습해에 매우 취약하다. 하계 사료작물이 습해를 입으면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고온기 시듦 증상이 나타나 생산성이 감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논 재배가 불가피한 경우 내습성이 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료용 벼(총체벼)와 사료피는 침수에 견디는 성질이 강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논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내습성·다수성이 우수한 신품종인 ‘조온’, ‘다온’을 개발하고, 농가 보급을 위한 종자 생산을 추진 중이다. 파종 이후에는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한다. 재배지 외곽에 주 배수로를 확보하고, 내부에 작은 배수로를 설치해 비가 온 뒤 24시간 내 물 빠짐이 가능하게 한다. 장마철 전에는 이랑을 정비하고, 물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한다. 만약 침수 피해로 작물 수확량이 줄어든 경우, ‘응급풀사

식품

더보기
“불향 한입에 풍미 한가득” 도드람, ‘불맛한판 직화불막창’ 출시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CU 편의점을 통해 신제품 ‘불맛한판 직화불막창’을 출시하며 간편식과 안주 시장을 겨냥한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불맛한판 직화불막창’은 국내산 돼지막창을 참숯 직화 방식으로 구워낸 제품으로, 불향 가득한 깊은 풍미와 막창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조리된 상태로 제공되는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 간단히 데우기만 하면 바로 즐길 수 있어 조리 부담이 없고, 별도의 손질이나 양념 과정 없이도 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도드람이 축적해온 돼지고기 가공 기술력과 직화 조리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물로, 변화하는 식문화와 1~2인 가구 중심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1회에 먹기 적당한 180g 소용량으로 구성됐다. 또한 냉장 보관이 가능해 보관 및 활용이 용이하며, 안주로는 물론 혼밥·혼술용 간편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도드람 관계자는 “불맛한판 직화불막창은 정통 직화구이 방식의 깊은 풍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간편하면서도 품질을 놓치지 않는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며,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불맛한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