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2월 26일(월) 경상북도 김천시를 방문하여 올해부터 추진 중인 김천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사과․포도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먼저 한훈 차관은 2년 사업으로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로 건립되는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가 차질 없이 준공되어 2026년부터 연간 2만 3천 톤 규모의 김천 지역 포도, 복숭아 등이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한훈 차관은 경상북도 및 김천시의 생육 관리 상황 및 사과, 포도 등의 수급 동향을 점검하면서 “작년과 같은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는 생육 관리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라고 밝히면서, “3~4월 발아기‧개화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농가‧지자체‧농협 등 모두 이 시기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