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6 (금)

  • 구름많음동두천 31.6℃
  • 구름많음강릉 32.2℃
  • 구름많음서울 32.2℃
  • 구름많음대전 32.6℃
  • 구름많음대구 32.6℃
  • 구름많음울산 32.0℃
  • 광주 27.7℃
  • 구름조금부산 31.8℃
  • 흐림고창 27.7℃
  • 제주 29.2℃
  • 구름많음강화 32.5℃
  • 구름많음보은 30.6℃
  • 구름많음금산 31.3℃
  • 흐림강진군 28.5℃
  • 구름많음경주시 34.7℃
  • 구름많음거제 30.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회소식

JAXA, 일본의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 국회도서관,『현안, 외국에선?』(2024-5호, 통권 제77호) 발간 -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3월 7일(목) 『JAXA, 일본의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를 다룬『현안, 외국에선?』(2024-5호, 통권 제77호)을 발간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위해 우리 국회는 2024년 1월 9일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켰고, 정부는 빠르면 5월 우주항공청 개청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이 보고서는 우리나라보다 20여 년 앞서 우주항공 전담기관을 설치한 이웃나라 일본의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pan Aerospace Exploration Agency, 이하 JAXA)’의 조직 전반과 우주항공 거버넌스, 예산 정책 및 주요 성과 등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우주항공청 설립과 운영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일본은 일찍이 지난 2003년 우주과학연구소와 항공우주기술연구소, 우주개발사업단이라는 3개 기관을 통합하여 문부과학성 소관 국립연구개발법인으로 JAXA를 설립하였다. 「국립연구개발법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법」(이하 「JAXA법」)에 근거하여 출범한 JAXA는 우주항공 기초연구부터 실용적인 연구개발까지 종합적인 우주개발 핵심 연구기관이다. 일본은 연구개발의 장기성, 불확실성, 전문성 등의 특성을 가진 국립연구개발법인에 대해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높은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다.

 

  JAXA는 일본 및 해외 각지에 사업소와 시설을 두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1,6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예산은 2023년 기준 1,554억 엔 수준이다. 현재 우주과학?탐사, 지구 저궤도 활동, 우주 수송 시스템 등 다양한 우주 프로젝트 관련 정책을 담고 있는 제4기 중장기 목표(2018년 4월 1일 ~ 2025년 3월 31일)를 추진하고 있다.

 

  JAXA는 2024년 1월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달 탐사선 착륙에 성공했고, 2019년에는 소행성 탐사 프로젝트를 성공한 바 있다. 앞으로는 미국 주도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에 참여하여 일본인 우주비행사를 탄생시킬 계획이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우리 정부도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탐사 등을 통해 글로벌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만큼 우리보다 20여 년 앞서 우주항공 전담기관을 설치한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는 이 보고서가 우리나라 우주항공청 개청 관련 정책 논의에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한우 사료 제조 기술 교육 열기 ‘후끈’, 사료비 부담 덜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와 공동으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이용 기술 교육’을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덕대학교(대전광역시)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체 가격 하락과 사료비 부담 등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운영을 지원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이 교육을 담당했으며, 총 80여 농가가 참여했다.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제조 기술을 적용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비지, 미강, 맥주박 등 농식품 부산물과 원료사료를 활용해 영양소 높은 사료를 만들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자체 개발한 ‘한우사양표준 농가 배합비 작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농가에서 한우 성장 단계별 영양소 요구량과 원료사료의 영양소 함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합비를 짤 수 있도록 교육했다. 한우사양표준 농가 배합비 작성 프로그램 활용 교육은 2012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해 2023년까지 59회에 걸쳐 총 1,829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참여 농가는 △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제조 기술 활용 우수사례 발표 △반추가축 영양학 및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사양관리 이

식품

더보기
한돈자조금, 오늘(26일)부터 올림PIG 한돈 먹방 인증 이벤트 시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올림픽 시즌을 맞이하여 ‘올림PIG엔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금일(26일)부터 본격적인 국민 참여 한돈 먹방 인증 이벤트를 시작한다. 올해 한돈자조금은 글로벌 스포츠 축제가 가득한 2024년을 계기로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연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이 시작된 3분기에는 ‘올림PIG엔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스포츠 축제에서도 먹는 재미를 절대 놓치지 않는 한국인들의 진심을 반영, 경기 관람 시 한돈 먹는 모습을 인증하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보여줘, 너의 한돈 먹방을!’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올림픽이 열리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경기를 보며 한돈 먹는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하면 된다. 단, 한돈 메뉴판, 원산지 표기 등 ‘국내산 돼지고기’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인증샷이어야 한다. 한돈 먹방 인증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50만 원 상당의 △FC서울 홈경기 한돈 스카이박스 티켓(1명) △한돈선물세트(20명), 배달의민족 5천

산림

더보기
아름다운 우리꽃 보러오세요!…국립한국자생식물원 새단장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5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연구센터 준공식을 갖고 26일부터 새단장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자생식물원은 우리 꽃과 나무로만 조성된 국내 최초 자생식물원으로 희귀식물 252종, 특산식물 91종 등 총 1,427종의 자생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1999년 개원 이후 약 22년 동안 사립수목원으로 운영돼 왔으나 최초 설립자 김창렬 한국자생식물원장이 산림청에 기증하면서 2021년부터 국립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 자생식물 유전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연구센터 건립으로 휴원중이었으나, 오는 26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다시 개방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한 김창렬 원장, 심재국 평창군수 등 주요 내빈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연구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연구센터 내 산림교육 공간, 관람객 편의공간 등이 마련됐으며 이번 새단장을 기념해 내일부터 방문객 1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음료 또는 반려식물(택 1)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생태계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산림자원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