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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해양환경공단, 지역주민 대상 갯끈풀 제거 사업 설명회 개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23일 분오 저어새 생태마을(인천시 강화군 소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화갯벌을 보호하기 위한 갯끈풀 제거 및 관리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갯끈풀은 갯벌에 서식하는 다년생 벼과 염생식물로 갯벌생태계를 교란시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선정한 가장 악성적인 침략 외래종에 포함됐으며 국내에서도 유해해양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강화도는 갯끈풀의 국내 주요 서식지로 2008년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유입 후 10년 만에 강화갯벌 내 서식 면적이 약 30,000㎡까지 급증했다. 이에 2018년부터 정부, 지자체,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갯끈풀 제거 및 관리를 추진하면서 작년에는 약 13,000㎡까지 줄어들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갯끈풀 제거 및 관리 사업 소개하고 갯끈풀 식별방법, 유해해양생물 신고요령, 갯벌작업 안전 유의사항, 해양오염예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강화갯벌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소중하고 아름다운 갯벌이다”며 “강화갯벌에 침입한 갯끈풀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소통 노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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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이번엔 ‘한국의 맛’ 담았다… ‘더미식 요리밥’ 3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국내 다양한 지역의 대표 별미를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더미식 요리밥 3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각국의 인기 라이스 요리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더미식 요리밥 시리즈의 테마는 국내 지역의 대표 밥 요리다. 신제품 3종은 ‘황등 비빔밥’, ‘춘천 닭갈비볶음밥’, ‘전주 돌솥비빔밥’ 이다. 세계 요리밥 버전과 마찬가지로 미식가들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유명 맛집보다 더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림 연구팀은 전국의 줄을 서서 먹는 맛집들을 순회하며 최고의 맛을 고집하는 국내 맛집의 비법을 요리밥 제품에 그대로 담아냈다. 먼저 전국 3대 비빔밥으로 꼽히는 전북 익산 황등 지역의 별미인 ‘더미식 황등 비빔밥’은 신선한 국내산 선지를 푹 우린 육수로 밥을 지어 밥 한 알 한 알에 깊고 진한 풍미를 가득 담았다. 여기에 얼갈이 배추, 콩나물, 당근 등3 가지 채소를 더하고 고운 고춧가루와 간장으로 비벼내 다채로운 식감과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제대로 구현했다. 춘천의 대표 먹거리인 ‘춘천 닭갈비볶음밥’은 국내산 사과로 맛을 낸 하림만의 비법 닭갈비 양념장과 12시간 저온 숙성해 속살까지 부드러운 닭고기를 직화 솥으로 볶아내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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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기능 강화 위해 산림보호구역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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