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산림

산림청,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쉽게 알려드려요!

-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제11차 기본교육 과정 운영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28일까지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이란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업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개념 및 동향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산림정책 방향 △파리협정과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감축 결과물 활용방안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민간분야 잠재력 등에 대한 강의가 제공된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인원은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산림교육원 누리집(fotilms.forest.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강의를 수료한 산림 분야 대학(원)생에게는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사업’ 참여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현주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기업들의 탄소중립 경영 등에 대한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라며 “많은 국민들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공익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쉽고 유익한 교육으로 구성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광주식약청, 지역별 특화식품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은 관내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25년 지역별 특화식품 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화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안전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과 맞춤형 상담, 현장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6월 11일 무안군 양파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식약청은 지난 2월 관내 시․도의 추천 식품 사전 의견조회 및 회의를 통해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식품을 선정*하였으며, 지자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과 합동으로 해당 지역 특화식품의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 1차 무안군(양파즙), 2차 제주시(오메기떡), 3차 남원시(김부각) 올해 1차 6월 11일 무안군 보건소에서 개최한「무안군 양파즙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에서는 ▲HACCP의 이해 및 인증‧연장심사 준비하기 ▲HACCP 사후관리 방법 및 현장 기술지원 소개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했으며, 이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 현장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식약청은 교육 현장에서

산림

더보기
국내 유일 설악산 눈잣나무 복원에 ‘청신호’ 복원연구 9년만에 생존율 0%에서 45%로 회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현병관)와 협력하여, 설악산에서만 자생하는 고산 희귀수종 ‘눈잣나무’ 복원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현지 내 복원 연구에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9년 만에 45%까지 끌어올리며 멸종위기종 보전에 청신호를 켰다. 눈잣나무는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희귀 침엽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 대청봉 일대가 유일한 자생지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고산대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눈잣나무 집단 서식지에도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1년부터 공동으로 유전다양성 보전 전략을 수립하고, 종자 수집 및 증식 방법을 추진해왔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훼손지에 식재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털진달래 등 주변 식물을 활용한 바람막이를 설치했고, 그 결과 3년 후 생존율은 50%에 도달했다. 이는 바람막이를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의 생존율 0%와 대비되는 획기적인 성과였다. 또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눈잣나무의 군락지 변화관찰과 증식에 집중하였다. 고사목과 후계목 발생 추이를 관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