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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도시철도 침수피해 예방 현장점검

- 물막이시설(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황 점검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는 6월 14일(금) 오후 서울교통공사가 운영 중인 도시철도 7호선 이수역 현장을 방문하여 노면출입구와 환기구 구조물의 물막이시설 등을 점검하였다.

 

  오늘 방문한 이수역은 저지대 상습침수 지역으로 재작년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천장이 붕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고 자체 비상대응 매뉴얼을 정비하여 재난예방 개선책을 마련하였다.

 

  근무자들은 빗물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면구간에 차수판을 설치하는 것과는 별도로 출구 앞에 차수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신속한 배수를 위해 위치 표시된 빗물받이에서 배수 작업을 시연하였다.

  

 강희업 위원장은 서울교통공사 측으로부터 관제․영업․차량 각 분야별 침수피해 대응체계를 보고받고, 올해는 예년보다 장마가 일찍 찾아오고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극한호우”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된 만큼,

 

  운영중인 도시철도 역사를 전수조사하여 출입구 지반고가 낮은 침수가능지역은 규격에 맞게 1m 이상의 차수판을 설치할 것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과거 이수역이 침수 피해가 컸던 이유가 인력 부족으로 짧은 시간에 비상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지적하며 폭우가 예상되면 차수판을 출입구 근처로 미리 이동하여 동선을 최소화하고 현장근무 인력을 평상시보다 늘리는 등 상황에 맞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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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급식 관계자들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 … 미래 세대와 친환경 가치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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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도 힙하다, 이제는 K-라드 시대” 한돈자조금, 소비자와 소통하는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 추진
최근 젊은 소비층의 식탁 위에서 낯설지만 흥미로운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돼지기름, ‘라드(Lard)’다. 한때는 할머니의 부엌이나 전통 요리에만 쓰이던 라드가 이제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관심받고 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한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에서는 ‘라드 베이킹 레시피’, ‘라드 쿠킹 챌린지’ 같은 콘텐츠가 연이어 업로드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라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름도 힙할 수 있다’는 인식이 젊은 세대의 놀이문화와 맞물려 빠르게 퍼져 가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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