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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 개최

- 식물해충 11개 분야 검색·분류동정 평가, 골든벨 등 진행(7.10. 농림축산검역본부)
- 식물검역관 분류동정 업무역량 향상, 미래인재 양성 기여 및 대학과 협력 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7월 10일(수) 경북 김천 소재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은 식물에 해를 끼치는 병과 해충을 찾아내고 이들의 분류학적 위치와 명칭을 바르게 정하거나 찾아내는 것을 말하며, 외국산 농산물을 수입 검역할 때 외래병해충 유입 방지를 위해 필수적이다.

 

  검역본부는 검역관들의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진대회를 2002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의 농업생명대학과 자연과학대학의 대학(원)생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해충 분야로서 딱정벌레목, 나비목, 파리목 등 11개 군에 대한 특징을 찾아내거나 분류하는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도전! 식물건강 골든벨」, 식물검역 관련 소통의 시간 등 행사도 진행된다.

 

  검역본부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학(원)생 5명과 식물검역관 5명에게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은 6월 17일(월)부터 6월 21(금)까지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 (접수처) 전자우편(esshin89@korea.kr), 팩스(054-912-0652)

 

  고병구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국경검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미래 우리나라 농업 분야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검역본부는 철저한 국경검역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과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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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