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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제62호 에이(A)-벤처스로 애그유니 선정

- 고부가작물 특화 수직재배 시스템 및 에어돔 식물공장 개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2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애그유니(대표 권미진, 이하 ‘애그유니’)를 선정하였다.

 

   * 농업(agriculture) 분야 ‘어벤저스’라는 의미로, 최고의 벤처·창업 기업을 지칭(‘19.5~)

 

  ‘애그유니’는 공기압 기술을 바탕으로 지주(기둥)가 없는 밀폐형 식물공장(에어돔)과 조립식 맞춤 관제 토경재배 시스템을 개발한 스마트농업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애그유니가 개발한 밀폐형 식물공장은 반원형의 이중막 구조물로 기존 온실의 철 구조물 없이 단일동으로 500~2,000평 규모의 시설재배가 가능해 기계화·다단식 영농이 가능하다. 공기열 및 지열을 활용한 맞춤 시스템 및 태양광의 80%를 투과시키는 특수 필름을 적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농촌진흥청 실증시험 결과 작물(방울토마토, 멜론 등)의 생산량은 일반 비닐 온실 대비 30% 이상 증가하였고 생육 속도, 당도 등 품질 측면에서도 기존 대비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상토기반의 조립식(모듈식) 수직재배 시스템(그로와이드)을 개발하여 의료용 대마, 와사비, 천마 등 다양한 고부가 약용작물을 대상으로 연구·재배 중이다. 온·습도, 근권부 생육 정보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그에 맞는 토양 공기압, 양액 및 광원(LED) 등을 조절하는 맞춤 재배시스템을 갖추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억원 이상의 투자(Seed, Pre-A)를 유치하였다.

 

  애그유니의 권미진 대표는 “우리 기술이 농업 가치사슬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건강한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애그테크(Ag-Tech)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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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첫 행보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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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급식 관계자들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 … 미래 세대와 친환경 가치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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