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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국산 수삼, 올해부터 미국 수출길 오른다!

- 국산 수삼 수출(6.24.) 및 미국 텍사스산 자몽 수입(6.27.) 검역협상 최종 타결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국산 수삼의 미국 수출, 미국 텍사스산 자몽의 수입을 위한 검역협상이 6월 최종 타결되어 올해부터 양국 간 교역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2017년 국민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미국과 국산 수삼의 수출 검역협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 6월 24일 미국 검역당국이 연방 관보에 한국산 수삼의 미국 수입 허용을 최종 공고함으로써 국산 수삼의 미국 수입을 공식화하였다.

 

  미국으로 수출하는 수삼은 검역본부에 등록된 재배지에서 생산된 것으로 재배지에서 균핵병 관리를 하고 수출선과장에서 선별 후, 검역본부의 수출검사에 합격하는 등 수출검역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검역본부는 검역요건에 대한 세부 내용이 담긴 「한국산 수삼의 미국 수출검역요령」을 올해 9월까지 제정·고시하여 수삼의 미국 수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검역본부는 미국 텍사스산 자몽의 수입 허용을 위한 검역협상을 미국 검역당국과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 3월 병해충 위험관리방안이 확정되어 6월 27일 수입검역요건을 제정·고시하였다.

 

  고병구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이번 검역협상 타결은 국산 농산물의 신규시장 개척 및 수입 공급선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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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