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많음동두천 21.8℃
  • 구름조금강릉 23.2℃
  • 구름많음서울 21.7℃
  • 구름많음대전 24.6℃
  • 구름많음대구 23.7℃
  • 구름많음울산 21.2℃
  • 구름많음광주 24.6℃
  • 흐림부산 17.3℃
  • 구름많음고창 21.7℃
  • 흐림제주 24.0℃
  • 구름많음강화 19.4℃
  • 구름많음보은 22.3℃
  • 구름많음금산 24.5℃
  • 구름많음강진군 22.0℃
  • 구름많음경주시 25.4℃
  • 구름많음거제 17.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

우주 시대 대비 ‘위성 공동 활용’, 농업‧산림‧국토‧수자원 업무 협력

- 농촌진흥청, 4일 서울서 차세대중형위성 주 활용기관 간 업무협약 맺어
- 위성 자료 공유· 공동 연구개발 등 위성 산출물 활용 촉진에 협력하기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7월 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차세대중형위성* 영상 정보 공유, 품질향상 및 활용 활성화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차세대중형위성: 국내 독자 개발한 500kg급 표준형 위성 표준 본체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목적으로 개발·운영 중인 위성

 

 

 이번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농업‧산림‧국토‧수자원 분야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중형위성을 활용하고 있다.

 

 기관별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위성센터, 국립산림과학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 수자원위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차세대중형위성 영상 상호 공유 및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위성정보 공동 분석 및 실용화 기술개발 △차세대중형위성 운영·활용 관련 제도 마련 및 개선 △기관 간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행사 개최 및 인적 교류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각 기관 소속 위성센터는 위성 관측자료 공유, 산출물 검정·보정 알고리즘 개발, 공동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위성 산출물 활용 촉진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기관 간 효율적인 업무 협력을 위해 ‘차세대중형위성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운영 규정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차세대중형위성 1·2호기(국토위성) 영상 정보를 활용해 국토이용 정보 수집(모니터링), 국토자원 관리, 각종 재난 대응 및 국가 공간정보 분야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2025년 발사 예정인 4호기(농림위성)를 주로 활용해 국내 농업생산 환경 및 농작물 재배 현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국립산림과학원도 4호기(농림위성)를 활용해 산불‧산사태 등의 산림재난, 산림자원 정보 및 산림의 건강성을 점검(모니터링)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국가정책 결정을 뒷받침하게 된다.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은 5호기(수자원위성) 영상레이더* 자료를 한반도 수자원·수재해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접경지역 감시, 홍수·가뭄 등 수재해 점검(모니터링), 하천환경 변화 점검(모니터링), 한반도 수자원 부존량 평가 등에 주로 활용할 예정이다.

 * 영상레이더(Synthetic Aperture Radar, SAR):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밤낮, 기상에 관계 없이 지구 표면을 정밀하게 촬영하여 수자원·육상·지형지물·해양 등의 정보 획득에 활용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4개 기관의 정보 융합은 농업 분야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동시에 농산물 안정생산과 수급 조절 등 정책‧영농 의사결정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차세대중형위성 주 활용기관들과 위성 관측자료 품질향상, 공동 활용에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농업혁신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국토·농업·산림·수자원 분야의 협업, 특히 위성 공동 활용의 시너지는 분야별 고유 업무의 고도화는 물론 위성영상 활용 분야의 발전으로 이어지며, 나아가 국내 위성 개발 수요의 제공과 우주 산업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차세대 중형위성 정보의 융합활용을 통해 디지털 정밀산림 시대로 한 걸음 더 도약할 것”이라며 “지상에서 우주까지 분야별 현장 관측자료와 위성정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켜 국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산림정보 제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 김병기 원장은 “수자원·국토·농업·산림 위성정보의 융복합 활용은 홍수, 가뭄 등 수재해 대응에 핵심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이상기후 대비 선제적·과학적 물관리를 실현하는 데 기틀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주 활용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물관리 디지털 대전환과 관련 산업 육성,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 찾아가는 기술상담 실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4월 15일(화)에 인천광역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관내 식품 및 축산물 인증업체 해썹 운영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한「찾아가는 기술상담」을 운영했다. 이번「찾아가는 기술상담」은 2023년 지역사회 소통 및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인천광역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식품·축산물 해썹 인증 및 연장을 준비하는 업체가 대상이다. 해썹 인증 준비업체 대상 기술지원은 ▲해썹 적용절차 ▲관리기준 수립 방안 ▲작업장 도면 검토 등이 주요 내용이며, 해썹 운영 업체 대상으로는 ▲관련 기준 개정 사항 ▲스마트 해썹 제도에 대한 적용 방안과 평가 기준 등에 대하여 1:1 업체별 맞춤 상담이 진행되었다. 한편, 올해 인천광역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상담, 음식점 특화 거리 조성 및 스마트 해썹 활성화를 위한 교육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하였다. 이주연 경인지원장은 “인천광역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 이후 3년간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협업과제를 발굴·추진하여 지역 내 식품 안전을

축산

더보기
농촌진흥청, 국내 개발 풀사료 신품종 설명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4월 16일 본원 전시 재배지에서 국내 개발 목초·사료작물 품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종자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개발 풀사료 품종을 소개하고 주요 특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 생산 재배 기술교육, 향후 풀사료 산업 발전을 위한 육종 방향 및 종자 보급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소개될 품종은 총 3종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신품종 ‘오아시스’, 알팔파 신품종 ‘알파킹’, 톨페스큐 ‘그린마스터 4호’이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사료가치와 가축의 기호성이 뛰어난 풀사료이다. 현재 국내 풀사료 재배면적의 약 66%, 겨울철 풀사료 재배면적의 약 84%를 차지하며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다. 2023년에 개발한 신품종 ‘오아시스’는 수확시기가 빠른 조생 품종으로 수입 품종(‘플로리다80’)과 비교해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고, 생산성이 9% 높다. 또한, 사료가치가 우수해 국산 품종의 자급률을 높이고 수입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풀사료의 여왕’으로 불리는 알팔파는 사료가치가 높아 축산농가에서 선호하는 풀사료지만,

식품

더보기
소규모 식품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 신청하세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소규모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업체의 자체 위생관리 능력 강화 및 식품 관련 법령 위반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식품업체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 사업(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을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는 안심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중소제조업체 약 850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 실습교육 및 시험검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해썹인증원과 (사)한국식품안전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식품업체 중 다음에 해당하는 업체로 ①매출액 10억 미만 중 최근 3년간 1회 이상 법령을 위반한 업체 ②2024년부터 신규로 영업 등록한 업체 ③매출액 10억 미만 중 기술지원 희망업체 ④수출 부적합 품목 제조업체이다. 법 위반 업체는 우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수준 진단을 통한 맞춤형 기술지원 ▲주요 위반사항 및 위생 관련 법령교육 ▲미생물 시험 검사법 실습 교육 ▲공정품 시험검사 지원 등이다. 또한, 참여 업체에게는 1:1 현장 기술지원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