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유통

휴가는 한우와 함께 소(牛)~ 쿨하게 떠나요! 7월 소(牛)프라이즈! 이제는 투뿔(1++)까지 최대 50% 할인

- 실제 이번 할인판매 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최대 40~50% 저렴한 수준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등과 협력하여 7월 18일(목)부터 7월 28일(일)까지 11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616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대대적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공급 확대로 인한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대폭 낮추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도매가격 약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일각에서는 한우 수매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과도한 예산이 수반되고, 수매물량이 다시 시장에 나올 경우 오히려 가격약세를 조장할 우려가 있어,

 

  농식품부는 한우 수급안정 차원에서 수매사업 대신 소비촉진 효과성이 높고*, 한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으로 돌아가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비롯하여 급식․가공업체 한우 원료육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한우는 일정 수준 가격이 하락하면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특성(한우는 수요탄성치가 약 1.2 수준이라 가격 인하율이 클수록 소비량도 증가)

 

  7월 18일(목)부터 7월 28일(일)까지 실시되는 할인행사에서는 평시 판매가격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그 동안 할인행사에서 제외되었던 ‘1++’ 등급도 할인판매 대상에 포함한다.

 

  * 일부 참여한 업체의 경우 재고 문제 등으로 1++ 등급 한우고기를 할인판매 대상에 미포함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의 경우 ‘1++’ 등급은 7,990~9,000원/100g, ‘1+’ 등급은 6,000~7,360원, ‘1’ 등급은 5,000~6,050원 수준에서 판매하며, 양지와 불고기․국거리류도 각각 ‘1’ 등급 기준 2,900~3,920원, 2,385~2,650원 수준에서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3년 7월 하순)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대 40~50% 저렴한 수준*이다.

 

  * (등심) 30.7~45.2%↓, (양지) 24.0~58.7%↓, (불고기․국거리) 33.5~56.2%↓

 

< 한우 등급․부위별 할인판매 가격(원/100g)>

 

구분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

1++

7,990~9,000

2,900~4,260

2,484~2,760

1+

6,000~7,360

2,900~4,110

2,448~2,720

1

5,000~6,050

2,900~3,920

2,385~2,650

  *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 등 할인가격

 

  한편, 2024년 6월 한우 도매가격(거세우)은 16,715원/kg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낮고, 같은 시기 한우 소비자가격(등심 1등급)은 8,481원/kg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낮은 수준이다.

 

  * 6월 한우 도매가격(거세우)

    - (평년) 21,194원/kg, (`23) 18,462 → (`24) 16,715 (평년비 21.1%↓, 전년비 9.5%↓)

 

  * 6월 한우 소비자가격(등심 1등급)

    - (평년) 9,873원/kg, (`23) 9,442 → (`24) 8,481 (평년비 14.1%↓, 전년비 10.2%↓)

 

  7월 상순(1~10일) 소비자가격도 전년 동기 대비 등심 1등급의 경우 13.8%, 설도 1등급의 경우 13.3% 낮은 수준이다.

 

  * 7월 상순 등심 1등급 : (평년) 10,073원/100g, (`23) 9,642 → (`24) 8,308 (평년비 17.5%↓, 전년비 13.8%↓)

  * 7월 상순 설도 1등급 : (평년) 4,564원/100g, (`23) 4,187 → (`24) 3,631 (평년비 20.4%↓, 전년비 13.3%↓)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휴가철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대폭 낮추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하면서, “특히 최근 도매가격 약세로 한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소비자들은 이번 기회에 저렴하고 맛있는 한우를 보다 많이 소비하는 등 본 행사에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