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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긴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국내 농촌관광의 맛과 매력 즐겨보세요!

- 주요 권역별 8개 기차역에 농촌관광 콘텐츠 지도 5,000부 배포
- 농촌관광상품 할인(10~40%, 네이버・웰촌 등), 농촌투어패스 지원(10~50%, 코레일톡・티머니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과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농촌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은 관광지도 5,000여 부를 주요 권역별 8개 기차역에 배포한다.

 

  농촌관광 지도는 농촌의 맛과 이야기가 있는 ‘농가 맛집’과 ‘농촌체험·휴양마을’, ‘국가중요농업유산’ 등 재미있고 아름다운 농촌 힐링 스팟의 권역별 현황을 소개한다.

 

  농가 맛집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향토음식・전통음식 솜씨를 보유하고 상품화 역량을 가진 공동농가 또는 영농조합법인으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사업장이다. 현재 전국에 7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잎밥, 떡갈비, 버섯전골, 산삼백숙 등 지역 대표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연휴에 방문할 만한 전국의 주요 농촌체험・휴양마을 68개소도 소개한다. 전래놀이, 과일수확 체험, 노을축제, 장담그기, 캠핑, 숙박 등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 전국 11개 국가중요농업유산 현황도 함께 담아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 담양 대나무밭 농업, 제주 밭담길 등 보전 가치가 있는 농업 자원을 통한 감동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추석명절 및 가을 연휴 기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상품을 할인하고 교통비도 지원한다. 여행예약 플랫폼인 ‘프립’, ‘노는법’에서 농촌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40%까지 할인하고 ‘네이버 예약’과 농촌관광 정보포털인 ‘웰촌’에서 여행쿠폰, 캐시백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머니고’ 앱에서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예약하면 1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0%까지 교통비를 지원하고, ‘코레일톡’ 앱에서 농촌관광 상품을 구입하면 승차권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농촌관광 지도는 이번 달 9일부터 22일까지 8개 기차역*의 관광안내센터와 매표소 등에서 무료로 수령(소진 시까지) 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 누리집(mafra.go.kr)에서 상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농촌관광상품 할인은 “프립(frip.co.kr)”, “노는법(nonunbub.com)”, “네이버(naver.com)”, “웰촌(welchon.com)”에서, 농촌투어패스는 “웰촌”과 농촌투어패스 누리집(farmtasticpass.moodoo.at)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역, 용산역, 대전역, 부산역, 광주송정역, 익산역, 동대구역, 수서역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시고, 긴 연휴 기간 고향과 가까운 국내 농촌지역에서 음식, 체험 등 우리 농촌의 다채로운 매력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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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통한 소득창출 마을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4일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였다. 구양리 마을은 주민 주도형 마을태양광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곳으로 송미령 장관은 직접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22년 산업부의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였다. 발전시설은 마을 공동 소유의 마을회관, 체육시설, 마을창고, 잡종지(농지 전용) 등에 1MW 규모이다. 이를 통해 나오는 수익은 마을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마을식당 무료급식 운영, 마을 행복버스 운행 등에 쓰이고 있다. 이런 모델을 바탕으로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을 발표하였다. 새정부의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통해 농지·저수지 등 활용 가능한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특히,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여 농지의 기능을 보전하면서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마을 경관 훼손, 발전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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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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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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