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중순 한우 도매가격(거세우, 19,744원/kg)은 전년 동기 대비 4.7% 하락했으며, 같은 시기 한우 소비자가격(등심 1등급, 8,640원/100g)은 전년 동기 대비 5.0% 하락하였습니다.
《 9월중순 한우 도매가격 및 소비자가격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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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같은 시기 등심 1등급 소비자가격(8,640원/100g)은 6년 전인 2018년 수준(8,683원)보다 낮으며, 국내산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가격과의 격차도 평시 4배 수준에서 3배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 9월중순 격차(등심 1등급/삼겹살, 원/100g) : (평년) 9,764/2,483(약 4배) → (`24) 8,640/2,684(약 3배)
앞으로도 한우 반값 할인행사(일명 소(牛)프라이즈)를 연중 실시하고, 온라인 도매 및 직거래 등을 확대하여 도․소매 가격 연동성을 높여 소비자들이 가격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❷ 선제적인 암소 감축 사업은 실제로 송아지 번식을 억제하여 생산자단체와 전문가 등으로부터 실효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2023~2024년 한우 전후 수급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한우협회, 농협 및 전문가 등과의 논의를 거쳐 13만9천 마리의 암소감축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현재까지 13만4천마리를 감축한 결과 송아지 번식이 억제되어 중장기 사육 규모가 호전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24.6월 전망치는 `23.6월 전망치 보다 중장기 사육규모는 연간 5~10만마리 감소(2~3%↓)하고, 중장기 도축규모는 연간 3~10만마리 감소(2~10%↓)됨
《 `23.6월 전망치 대비 `24.6월 전망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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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가로 발표한 농협 중심의 1만마리 암소 감축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력시스템을 통해 감축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사업의 실효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