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4년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0.7포인트) 대비 3% 상승한 124.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모든 품목군의 가격이 상승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4.4월) 119.3 → (5월) 120.6 → (6월) 121.2 → (7월) 121.0 → (8월) 120.7 → (9월) 124.4
품목군 |
’24.9월 지수 |
전월 대비 |
전년 동월 대비 |
||||
’24.8월 |
증감폭 |
(증감률) |
’23.9월 |
증감폭 |
(증감률) |
||
곡물 |
113.5 |
110.2 |
3.3 |
(3.0%) |
126.3 |
-12.8 |
(-10.2%) |
유지류 |
142.4 |
136.1 |
6.2 |
(4.6%) |
120.9 |
21.5 |
(17.8%) |
육류 |
119.6 |
119.2 |
0.4 |
(0.4%) |
114.1 |
5.5 |
(4.8%) |
유제품 |
136.3 |
131.3 |
5.0 |
(3.8%) |
112.0 |
24.3 |
(21.7%) |
설탕 |
125.7 |
113.9 |
11.9 |
(10.4%) |
162.7 |
-37.0 |
(-22.7%) |
전체 |
124.4 |
120.7 |
3.7 |
(3.0%) |
121.9 |
2.5 |
(2.1%) |
정부는 일부 식품 원재료의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식품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원당·설탕·해바라기씨유 등 식품 원재료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으며, 국내 물가와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