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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10월 중순부터 출하지 확대되고 공급물량 늘어 배추 수급 안정 전망

- 배추 공급이 부족한 10월 중순까지 출하량 확대를 위해 가을배추 조기출하 및 수입 배추 공급
- 가을배추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하여 김장철 배추 수급 문제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관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3월 전년동월 대비 13.1% 올라 정점에 도달한 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지난 9월에는 2.2% 상승하는데 그쳤다. 부류별로 보면 소비자 지출 비중이 큰 축산물과 과실류의 가격 안정세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이후에도 안정적인 둔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 : (3월) 13.1% → (4월) 12.0% → (5월) 9.8% → (6월) 7.3% → (7월) 6.2% → (8월) 2.5% → (9월) 2.2%

 

  다만, 최근 유례없는 폭염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강세인 배추는 수급 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10월 하순에는 내림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출하되고 있는 배추는 강원 평창, 횡성 등지에서 재배하는 준고랭지 2기작 배추로 8월 상순 정식 이후 9월 중순까지 고온이 지속되어 결구가 지연되는 등 생육이 부진하여 생산량도 감소하였으나, 최근 회복 추세로 공급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가을배추가 본격 출하되기 전인 10월 중순까지는 공급량이 다소 부족할 수 있어 출하장려금 지원을 통해 10월 하순과 11월에 출하할 물량을 조기출하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김치업체, 외식업체 등의 수요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에서 수입한 배추 4천여톤(정부 1.1천톤, 민간 3천톤)을 집중 공급하고, 이 기간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월 9일까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배추에 대해 마트 자체할인을 포함해 최대 4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필요시 추가 연장할 방침이다.

 

  10월 중순부터 출하될 것으로 보이는 충북 제천, 단양 등의 가을배추는 생육 초기인 8월~9월 지속된 고온으로 뿌리 활착이 지연되어 작황이 부진하였으나, 10월 이후 기온이 하락하며 생육이 회복 중이다.

 

  10월 하순부터는 경북 문경·영양, 충북 괴산 등지까지 출하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11월에는 최대 주산지인 전남 해남 등으로 출하지역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 지역들은 아직까지 잎 수가 전·평년보다 감소하는 등 다소 작황이 부진하지만, 10월 들어서면서 배추 생육에 적합한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고, 농업인들도 초기 생육 부진을 만회하고자 지속적인 영양제 공급 등 작황 관리를 강화하면서 생육 상황도 호전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9월 30일부터 「가을배추 생육관리협의체」를 가동하여 주산지 기온 변화와 강수, 병해충 발생 상황 등 작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생육이 부진한 지역에는 농촌진흥청 중앙현장기술지원단을 파견해 약제 및 영양제 살포 요령, 관수 등 적기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잦은 영양제 살포 등으로 배추 생산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정부·지자체·농협·도매법인·민간기업 지원액(농어촌상생협력기금) 등 가용 재원을 모두 활용해 농업인의 영양제 등 약제비를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1728280867629-3.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000pixel, 세로 300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4년 10월 07일 오후 2:56 카메라 제조 업체 : LGE 카메라 모델 : LM-G900N F-스톱 : 1.8 노출 시간 : 1/538초 ISO 감도 : 5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자동 35mm 초점 거리 : 26 프로그램 노출 : 자동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가운데 중점 평균 측광 플래시 모드 : 플래시 끔 EXIF 버전 : 0220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IMG_4099.jpe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536pixel, 세로 1152pixel 색 대표 : sRGB EXIF 버전 : 0221

 

김장배추 생육 관리를 위한 현장기술지도 및 영양제 공급 장면

 

  오이, 시금치, 상추 등 폭염, 일조량 부족,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강세인 채소류는 재해 복구를 신속히 완료하였고, 최근 기상여건이 회복되면서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어 조만간 가격도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가락시장 반입량 : <오이> (10.1) 143톤 → (10.5) 211톤, <시금치> (10.1) 16톤 → (10.5) 19톤, <상추> (10.1) 47톤 → (10.5) 48톤

 

  농식품부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은 “10월 10일경부터 배추 출하 지역이 기존 강원 평창, 홍천, 정선, 영월 등지에서 충북 제천, 단양 등으로 확대되면 가격도 내림세로 전환되고, 이후 경북 문경, 영양 등으로 더욱 확대되는 10월 하순에는 출하 물량이 크게 늘어나 소비자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하면서 “철저한 작황 관리를 통해 김장철 배추 가격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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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빵집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가루쌀빵 드셔보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루쌀 제품 수요 촉진을 위해 「가루쌀빵 할인행사(부제 : Have a Rice Day!)」를 11월 1일부터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5월 가루쌀빵 신메뉴 품평회를 개최하여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가루쌀 제과·제빵 빵지순례(6~10월)를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할인행사는 빵지순례 후속으로 수요층을 본격 확대하기 위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가루쌀빵을 판매할 계획이다. 11월부터 유명 지역 제과점 82개 매장이 참여하며,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17개 매장(김덕규 과자점, 엘리제제과점, 베비에르 에프앤비, 랑콩뜨레과자점)도 할인행사에 함께한다. 아울러 제품개발 일정 등을 고려하여 추가로 참여 제과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밀을 대체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초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명 제과점의 가루쌀 신메뉴 개발과 판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가루쌀빵은 국산 가루쌀을 사용해 건강하고 소화가 잘되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향을 지니고 있다. 이번 기회에 동네 빵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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