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오피니언

축산차량(분뇨·사료·가축운송 등)에 의한 가축전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소독 관리에 만전

- 박범수 차관, 전북지역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 검출에 따른 거점소독시설 등 방역 현장 점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0월 10일(목) 전라북도 소재 가금도축장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전북 군산(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10월 9일 확진되고, 지난해 동절기 전라북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집중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23/’24년 동절기 총 31건 중 18건이 전라북도에서 발생
- 전북도 발생 시·군은 4개 지역 : 김제 10건, 익산 5, 부안 2, 완주 1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와 김제시 방역관계자는 축산 관련시설 방역관리 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설명하였다.

 

  이에 박범수 차관은 지자체 방역관계자에게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가금 도축장에서 가축 운송차량과 사람에 대해 빈틈없이 철저히 소독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거점소독시설에서는 현장에 근무하는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축산차량 내·외부와 운전자 소독을 꼼꼼하게 실시하고, 축산차량과 운전자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가금농장을 방문하도록 철저히 관리하여 줄 것”을 함께 당부하였다.

 

 

  또한,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어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및 인근농가에 대해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매일 소독하고, 특히 분뇨·사료·가축 운송 등 축산차량을 통해 가축전염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소독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이번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가금 농장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 및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업

더보기
‘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화’ 생태계 기반 조성 노력
농촌진흥청은 7월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2025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를 열고, 농업미생물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는 농업미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 보존 체계 구축,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개 기관*이 참여해 ‘농업미생물자원의 산업적 다각화’를 주제로 단계별 전략을 모색했다. * 중앙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군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북대학교, 경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관별 자원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관리 체계 장점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은 기능성 미생물, 환경친화적 미생물 소재 개발과 활용 등을 포함해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간 상호 활발한 교류와 토의가 이어지면서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미생물 산업화 전략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기준 설명회 개최 … 축산데이터 활용 활성화 계기 마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2일, 세종시 본원에서 장비 및 설루션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등록·연계 기준 및 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 축사 센서 및 사양관리 기기 기준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 △장비 인터페이스 기준 개정 내용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추진 방향 설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연계하는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플랫폼 내 데이터 광장·데이터랩 등 활용법을 시연해 업체의 이해를 높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속적인 장비 보급 독려를 통해 축산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스마트축산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비를 통해 확보되는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 중점을 둔 장비 개발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식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