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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한국산 고구마, 바다 건너 중동 UAE 수출길 오른다!

aT, 전남 영암 고구마 중동 첫 해상 수출 기념 선적식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4일 전남 영암군 농업회사법인 담아 본사에서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하는 한국산 고구마의 첫 해상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aT 권오엽 수출식품이사,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농업회사법인 담아 김형후 대표, UAE 수입 바이어 팜프레시 연준용 대표 등이 참석해 중동 지역으로 한국산 고구마의 첫 해상 수출을 축하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수출은 aT의 신선 농식품 지원 확대를 위한 신규 품목발굴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고구마는 보관이 까다로운 작물 중 하나로 그간 항공으로 소량 수출만 이뤄져 왔으나, 이번 해상 수출 성사를 계기로 안정적인 물량 공급과 비용 절감이 실현됐다.

 

 aT는 한국 고구마 농가, UAE 수입업체, UAE 대형유통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본격적인 중동 시장 진출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5월 해상 시범 수출물량으로 UAE 대표 유통업체 그랜디오스(Grandiose) 7개 매장에서 한국산 고구마 판촉 행사를 진행한 결과,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이번 추가 수출이 확정됐으며, 올해 말까지 그랜디오스 20개 매장에서 한국산 고구마가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 8월 말까지 한국산 고구마의 UAE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713.7% 증가한 4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고구마를 비롯한 한국산 농산물의 중동 시장 내 높은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며, 향후 지속 가능한 K-푸드 수출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T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국내 고구마 가격이 주춤한 가운데 이번 중동으로의 첫 해상 수출이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수출업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가 소득증대와 K-푸드 수출 확대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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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전국 가축질병 진단기관의 검사능력을 표준화하기 위해 정도관리를 실시하였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정도관리: 특정 검사법에 대해 검사 결과치가 확인된 시료를 정보 가림 상태(blind)로 배포하여 시험대상 기관의 진단 정확성 등을 평가하는 것 검역본부는 2006년부터 매년 시도 진단기관과 민간 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질병진단에 대한 정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의과대학이 처음으로 참여해 전국 동물 질병진단의 표준화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정도관리에는 전국의 시도 진단기관 46개소, 민간 진단기관 14개소, 수의과대학 10개소 등 총 70개 기관이 참여해,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소해면상뇌증·아프리카돼지열병·브루셀라병(2종)·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돼지유행성설사·뉴캣슬병(2종)·가금티푸스·병리진단 등 총 12종 가축질병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진단기관별 정도관리 실시 후 검사 결과에 대한 진단 정확성, 신뢰성 및 보고의 신속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정도관리를 종합한 결과, 46개소 시도 지자체 진단기관 중에서는 경상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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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살 때, 확인 안 하면 후회하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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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생활권 주변 폭설 피해 산림복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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