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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팜스코, 충남 홍성에서 매스미팅 성황리에 개최

"금송아지로 미래를 열다" – 한우 생산성 향상 전략 공유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충남 축산의 중심지인 홍성에서 10월 11일 한우 농가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매스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음성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대규모 회의로, ‘맥스베이비’와 ‘맥스카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우 사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각인된 성장, 확신의 자리"

 

정창환 지역부장은 행사에서 "오늘 회의는 참석자들 머릿속에 맥스베이비를 통해 이유체중 115kg, 맥스카프를 통해 230kg을 각인시키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송아지 초기 성장 관리가 한우 생산성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 부장은 이번 회의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고객의 신뢰를 얻고, 실질적인 변화를 촉진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고객 체험으로 확신을 더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설명을 넘어 고객들이 직접 제품의 향을 맡아보는 특별한 체험이 진행되었다. 정창환 부장의 주도로 지역부장들이 사료를 담은 바가지를 나눠 참석자들에게 전달했으며, 고객들은 사료의 향을 맡아보며 "송아지가 거부할 수 없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제품의 기호성과 품질을 체감하게 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확신을 심어주었다.

송아지 체중 컨테스트로 분위기 고조

 

팜스코는 매스미팅에서 송아지 체중 컨테스트를 열어, 참가자들의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서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팜스코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농가의 수익성 증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생생히 보여주었다.

 

불황 극복과 미래 준비를 위한 제안

 

안재찬 축우팀장은 한우 시장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적기 출하, 생산비 절감, 육질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팜스코의 솔루션이 불황 속에서 농가의 성장을 지원하고, 다가올 호황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팜스코는 이번 매스미팅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한우 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변규수 사업부장은 “팜스코는 고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겠다”며, 고객과의 동행을 약속했다.

 

이번 매스미팅은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고객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팜스코는 행사의 열기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고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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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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