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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제6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

- 공공(5건)·민간 부문(5건) 총 10건 선정… 공간정보 기술을 행정업무와 실생활 문제해결에 활용하려는 노력 돋보여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1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K-Geo Festa”에서 제6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수상작을 발표한다.

 

 경진대회는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간정보 활용을 촉진하고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과 민간 분야를 구분하여 개최했던 경진대회를 통합하여 네트워크 강화 및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 그간 공공(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 민간(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으로 구분하여 개최

 

 9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된 51건(공공 부문 21건, 민간 부문 30건) 중 1차 서면심사로 우수작 공공 5건, 민간 5건 총 10건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의 독창성,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에 접목된 기술·방법의 혁신성, 유사분야의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공공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열수송처는 공간정보 기반의 신속한 난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K-Geo 플랫폼의 행정공간정보와 브이월드 지도 API*를 연계한 열수송망 통합 시스템(‘한난맵’) 구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운영체제(OS)와 응용프로그램(S/W) 간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 형식으로 웹서비스와 앱 구축에 필요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S/W 개발도구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757000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67pixel, 세로 602pixel

한난맵 디스플레이 모습

 

 

 최우수상(2팀)은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한국수자원공사 물환경계획처, 우수상(2팀)은 경기도청 교통정보과와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수상한다.

 

 민간 부문 대상을 수상한 동덕여자대학교 경제학과, 동국대학교 지리교육학과 연합팀은 노인의 안전한 교차로 횡단을 위해 노드(Node)·링크(Link)*, 교통사고 위치, 국가관심지점정보(POI)** 등의 공간정보를 중첩 분석해 위험 구역을 선정하고 맞춤형 신호 시간을 도출하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노드(Node) : 교통 흐름의 변화가 발생되는 지점(교차로 등)을 표현한 점형(Point) 데이터

      링크(Link) : 노드와 노드를 연결한 선형(Polyline) 데이터

 

 ** 국가관심지점정보(POI) : 자연 또는 인공 지형·지물의 명칭과 위치정보가 결합된 점형(Point) 데이터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ddc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91pixel, 세로 455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ddc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14pixel, 세로 357pixel

노인 보행 위험 구역 선정

 최적 신호 시간 도출

 

 최우수상(2팀)은 인하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와 서울시립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 우수상(2팀)은 인하공업전문대학교 공간정보빅데이터학과와 ICTE communications, 데이썬, 국토연구원 연합팀이 수상한다.

 

 이번 경진대회 선정결과 및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이월드 누리집(www.vworl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통합된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융·복합 분야에 공간정보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면서,

 

 지속적으로 공공과 민간 부문의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 및 교류하고 적극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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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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