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청년인턴, 국토교통부에서 함께 성장하세요!

- 11개 분야 120명, 5개월간 근무…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
- 청년에게 일경험 제공하고, 정책 과정에 청년 참여 활성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청년에게 공공부문의 일경험을 제공하고 국토교통 분야 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 청년의 다양하고 참신한 생각들을 반영하기 위하여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국토교통부 청년인턴의 규모는 11개 분야*, 총 120명으로, 3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5개월 간 본부와 소속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만 19세~34세)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2월 3일부터 2월 5일 18시까지 3일간 응시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3월 5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행정, 홍보, 외국어, 교육행정, 시설, 항공관제, 공간정보, 기록관리, 학예, 식품위생, 조리 등

 

【국토교통부 청년인턴 지역별 모집인원】

 

구분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세종

대전

충북

충남

광주

전북

부산

대구

경북

경남

제주

인원(명)

3

12

16

5

47

4

1

1

1

4

8

6

1

5

6

 

 국토교통부는 청년인턴이 필요한 업무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공‧수요 등을 고려하여 부서배치 및 고유업무를 부여하고, 국토, 주택, 건설, 교통 등의 정책수립 과정 뿐 아니라, 정책집행 과정에도 참여하여 다양한 실무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우리부 청년인턴 주요 업무 예시 】

 

• (토목·건축) 정책 지원, 설계·시공 및 현장점검 지원, 시설물 관리 지원

• (항공) 정책 지원, 관제‧운항‧정비 등 행정지원 및 모의훈련장비 운영

• (철도) 정책 지원, 통계‧자료 조사 등 행정 지원, 행사‧회의 지원

• (모빌리티) UAM, 자율자동차 등 정책 지원, 통계‧자료 조사 등 행정 지원   

• (홍보) 정책홍보·디지털 소통 지원

• (외국어) 해외자료 조사, 통·번역 지원

 

 또한, 국토교통부는 청년인턴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집합교육(오리엔테이션)을 제공하고, 지도‧조언(멘토링), 정기 간담회 등을 운영하는 한편, 정책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정책현장 방문, 주요정책 아카데미(월1회)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기획 능력도 함께 배양할 수 있도록 청년설문조사응답활동(청년온라인패널)*에 참여하도록 하고, 분임별 정책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인턴에게는 장관상을 수여하는 등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 정책‧공모 등에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실시간 소통채널

 

 국토교통부 문성요 기획조정실장은 “국토교통부는 주거‧교통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와 UAM‧드론 등 미래지향적인 신산업 분야가 어우러져 있는 부처로써, 청년들이 양질의 일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올해 제도 3년 차를 맞이하는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실무경험을 쌓고 본인의 능력을 향상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사회에서의 소중한 첫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집분야별 업무, 우대요건, 근무기관(지역), 응시원서 제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1월 23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나라일터(www.gojobs.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

더보기
“꿀벌응애 잡으려다 꿀벌 잡는다” 미확인 꿀벌응애 약제 사용 자제
농촌진흥청은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검증된 꿀벌응애(Varroa destructor) 방제 약제만 사용하고, 미검증 약제 사용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꿀벌응애 약제 사용과 저항성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꿀벌응애 방제에 널리 사용되던 플루발리네이트 성분 화학 약제의 저항성이 97.7%로 나타나 꿀벌응애가 전국적으로 확산했음을 확인했다. 이런 가운데 아미트라즈 성분 저항성의 확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양봉농가는 약제 직접 구매, 정부 구매지원, 자가 제조 등의 방법으로 꿀벌응애 방제제를 조달하고 있다. 하지만, 2023년 정부에서 플루발리네이트 약제 지원을 중단한 이후 2024년에는 플루발리네이트 사용 농가 비율이 47%에서 10.9%로 줄었다. 일부 양봉농가에서 플루발리네이트를 대신해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 수입 약제 사용, 규정에 따르지 않거나 용법을 지키지 않는 약제 오남용, 약제를 꿀벌 먹이에 섞어 주는 등 잘못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방제법 중에는 검증되지 않은 방법들도 있어 꿀벌응애 방제 실패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임의 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기후위기 속 숲속 생명들의 은신처, 풍혈지
기후위기에 따른 이상고온과 산림 생태계의 급속한 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특이 지형 ‘풍혈지(風穴地)’가 생물종의 기후 피난처(refugia)로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임영석 원장)은 현재 국내 주요 풍혈지 25개소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 중이며, 풍혈지가 기후변화에 민감한 생물종이 피신할 수 있는 잠재적 서식처로 기능할 수 있기에 과학적 조사와 보전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풍혈지는 여름철 외부 기온이 30℃를 넘는 상황에서도 내부 온도가 5∼10℃로 유지되는 독특한 냉각지형으로, 빙혈, 얼음골, 얼음굴, 빙계, 냉천, 광천 등으로도 불린다. 또한, 겨울철에는 주변보다 따뜻한 바람이 뿜어져 나와 상대적으로 주변이 따듯하게 유지된다. 이러한 공간은 극심한 이상고온 시기에 생물들이 피신할 수 있는 생태적 쉼터로 기능하며, 실제로 일부 풍혈지에서는 희귀 및 특산식물, 냉량성 곤충, 지의류, 버섯 등이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최근 국립수목원이 전국 5개 풍혈지를 대상으로 생물상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버섯 26종과 지의류 8종의 신종 및 미기록 후보종을 확인했으며, 일부 지역은 희귀·특산식물 자생지이자 보호지역 외 지역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