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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친환경 열원을 이용한 농업용 온습도 조절 냉난방기로 탄소배출 감축!

- 제69호 에이(A)-벤처스로 「블라젠」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9호 기업으로 블라젠 주식회사(대표 이관형, 이하 블라젠)를 선정하였다.

 

  * 농업(agriculture) 분야 ‘어벤저스’라는 의미로, 최고의 벤처·창업 기업을 지칭(‘19.5~)

 

  블라젠은 지하수 열원을 활용한 농업용 냉난방기를 개발한 새싹기업(스타트업)으로, 농업현장에서의 에너지효율은 높이고 탄소배출은 줄이는 친환경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블라젠이 개발한 농업용 냉난방기는 지하수 열원을 활용하여 온·습도를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제품으로 특허 등록까지 완료하였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공기 또는 물을 데워 대기에 순환시키는 기존 냉난방기와 달리, 지하수를 순환시켜 대기와 열을 교환하는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대기를 가열하거나 냉각하여 온도를 조절한다. 지하수는 연중 13℃~15℃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여름에는 냉난방기를 통과하면서 냉풍을 일으켜 온도를 낮춰주고, 겨울철에는 온풍을 일으켜 온도를 올려준다. 이러한 열교환 방식은 기존 냉난방기에 비해 운영에너지를 줄여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탄소배출을 줄인다는 장점이 있다.

 

  블라젠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목표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기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여 지하수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신제품 ‘스마트팜 고효율 공냉식 히트펌프 냉난방기’ 출시도 앞두고 있다.

 

  블라젠 이관형 대표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환경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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