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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달산면 사회단체·주민들, 십시일반으로 산불 아픔 나눠

영덕군 달산면의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경북 의성군에서 번진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기부행렬을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먼저 어르신 위주로 16가구가 사는 작은 마을인 달산면 매일2리 김명환 이장과 주민들이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일 성금 905만 원을 모아 기탁해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밖에, 덕산2리(이장 김순창) 주민 16명이 600만 원, 용전리(이장 김도원) 주민들이 540만 원, 덕산1리(이장 신기석) 주민들이 27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아픔을 함께했으며, 달산면 이장협의회(회장 김병형)와 달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순창)가 각각 200만 원을 영덕복지재단에 기탁해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달산면 산불감시원의 김진복 대장과 6명의 대원은 나흘간 쉴 틈 없이 이어진 산불 진화 작업을 마치자마자 지친 몸을 이끌고 달산면을 찾아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90만 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가슴을 울렸다.

 

최희찬 달산면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에 빠진 피해자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함께 해주신 달산면 주민들과 기관·단체들에 감사함과 존경심을 표한다”며, “이 아픔을 함께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정성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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