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스마트시티 데이터 민간에 개방한다

-부산·고양의 미세먼지, 교통량 등 스마트시티 데이터 활용 서비스 공모전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산업인 스마트시티 활성화를 위해 「2017 스마트시티(부산․고양) 데이터 활용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사물인터넷(IoT)으로 교통체증, 환경오염 등 도시문제 해결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효과를 검증하는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사업을 부산과 고양에서 추진 중이며,
 
   * (교통) CCTV 영상분석을 통해 교통정체 시 최적의 우회로를 실시간으로 안내
(환경) 쓰레기통에 설치된 센서로 적재량을 파악하여 자동압축 및 효율적인 수거경로 제공
 
 도시 곳곳에 설치된 IoT 센서와 기기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공유하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창의적인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
 
   * (예시) 교통량, 주차공간, 가로등 위치, 미세먼지, 소음, 진동, 수질, 온·습도, 풍향 등
 
 본 공모전은 4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37일간) ICT 중소기업,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비스 상용화’와 ‘서비스 아이디어’ 부문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상용화’ 부문은 부산시 스마트시티 서비스(안전·교통 분야)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의 상용화를 지원하며,
 
 ‘서비스 아이디어’ 부문은 고양시 스마트시티 서비스(환경 분야)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아이디어가 제품·서비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분

서비스 상용화(부산)

서비스 아이디어(고양)

대상

ICT 중소기업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지원내용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상용화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아이디어

지원예산

최대 1억원(3개 내외)

최대 20백만원(5개 내외)

지원기간

단년지원(~17.11.30)

 
 공모안내서와 제출양식은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홈페이지(www.k-smartcity.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문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5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개데이터는 데이터스토어(https://www.datastore.or.kr)와 부산데이터(http://data.k-smartcity.kr, https://data.busan.go.kr), 고양데이터(https://data.smartcitygoyang.kr)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부문별 지원방법 및 절차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4월 28일(금)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미래부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은 “그간 부산과 고양에서 진행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가 민간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가 축적되고, 민간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서비스가 창출되는 선순환적인 생태계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산림

더보기
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