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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더 풍부해진 스마트농업데이터, 더 편리하게 사용하세요!

-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3년 만에 전면 개편
- 스마트농업 국가사업 참여 농가의 데이터셋 정비 및 신규 개방
- 오픈 API 서비스에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본수집항목 데이터풀셋 추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4월 1일(화) 스마트팜 통합 정보제공 플랫폼(smartfarmkorea.net, 이하 ‘스마트팜코리아’) 사이트를 새단장하고, 신규로 개방하는 데이터셋을 선보였다. 이어서 4월 7일(월) 스마트농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플랫폼 개편 및 신규 개방 데이터셋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스마트농업데이터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조사도 실시하였다.

 

 

  농식품부는 ’16년도부터 스마트팜코리아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스마트농업 관련 정보 및 정부 지원사업 등을 안내받고,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한 농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는 ’22년도 개편 후 3년 만에 전면 개편되었다.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통합하여 구성하고, 핵심 컨텐츠(데이터 마트, 분석서비스 등)를 전면 배치하였으며, 스마트팜 관련 정보를 보강하고(지원사업 및 교육정보 추가) 검색 편의성도 개선하였다.

 

  사이트 개선과 함께 종래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로 실시간 제공되던 원천데이터 중 일부를 사용하기 편한 형태(csv파일 등)로 가공하여 사이트에 업로드하였다. 이를 통해 스마트농업데이터 사용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데이터셋으로 새롭게 소개되는 데이터로는 ➊스마트팜 혁신밸리(농가 107호)의 환경‧생육 정보, ➋민간 기업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사업(750호)을 통해 생산한 환경‧생육‧특성화 정보, ➌시설원예 우수농가(5호)의 환경‧제어‧생육‧경영 정보가 있다. 그 외에도 오픈 API*로 약 2,000여 농가의 각종 스마트농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 오픈 API 서비스에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본수집항목 데이터풀셋’ 추가(’25.4.~)

 

  농식품부는 관련 업계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있다. 스마트농업 현장에서 수집·개방되는 데이터의 주요 고객은 스마트농업 분야 솔루션 기업이다. 4월 7일 개최된 스마트농업 데이터기업 연찬회에서는 △스마트농업 솔루션 개발을 위한 데이터 수요, △향후 데이터 수집 정책방향, △데이터 활용도 제고방안 등이 논의됐다. 업계의 데이터 수요로는 △작물 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터, △농작업 데이터, △생산비 등 경영 정보 등이 제시되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농식품부 빅데이터전략팀 박경희 과장은 “한국 농업의 미래 성장을 이끌 스마트농업의 도약은 이제 데이터에 기반한 AI 등 첨단 기술 도입과 정밀농업 발전에 달려 있다”며,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가 수집되고 공유되며 스마트팜코리아가 스마트농업데이터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제대로 하도록 정부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팜코리아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정원(T.044-861-8733)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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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수확량·품질 ‘쑥’ 용도별 콩 품종 안내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가 9월 중하순까지 이어져 콩 품질 저하와 성숙 지연 등이 나타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불리한 기상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콩 생산을 돕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하고 국립종자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보급한 용도별 주요 콩 품종의 특성과 재배 유의점을 소개했다. ▲ 장류 및 두부용 콩 ‘다드림’, ‘선유2호’, ‘선풍’ ‘다드림’은 두부 수율이 높고 맛과 식감이 우수한 품종이다. 만생종으로 종자 빛깔이 밝고 백 알의 무게가 30.9g으로 알 크기도 굵다. 쉽게 쓰러지지 않고 착협고*가 높아 기계수확에 적합하나, 건조할 때 꼬투리가 터질 수 있어 제때 수확해야 한다. *착협고: 땅바닥에서 첫 번째 달린 꼬투리의 하단부까지의 높이(높을수록 기계수확 시 안정적) ‘선유2호’는 생육기간이 짧아 이모작에 유리하다.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고 알이 굵어 콩 품질이 우수하지만, 키가 작고 착협고가 낮다. 1.5배 빽빽하게 심으면(밀식재배) 기계수확이 쉽고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 ‘선풍’은 논 콩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수량성이 높고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다. 일찍 심거나 빽빽이 심으면 쓰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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