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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식물 공기청정기 한자리에, 생활 속 녹색전환 이끈다

- 농촌진흥청, 서울식물원과 4월 26~27일 ‘바이오월 페어’ 공동 개최
- 6개 기업 전시… 수직정원 기술, 일상으로 확산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월 26~27일 이틀간 열리는 ‘2025 서울식물원 해봄축제’ 기간 동안 실내 수직정원 기술을 대중에 소개하는 ‘바이오월 페어(Bio Wall Fair)’를 연다.

 

 수직정원(바이오월)은 농촌진흥청이 2012년 연구 개발한 기술이다. 식물 잎과 배양토(흙) 미생물에 의해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에 더해 정서 안정, 에너지 절감 등의 효과를 복합적으로 갖춘 식물-공기청정기시스템이다. 가정과 사무실, 학교, 병원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적용할 수 있어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하고 있는 ㈜가든포유, ㈜랜드아키생태조경, ㈜렛그린, ㈜비오시스, ㈜초록에서, ㈜한국도시녹화 6개 기업이 참여한다.

 * 농촌진흥청은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민간 확산을 위해 올해 2월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바이오월 민관협의체’를 출범함

 

 식물 장식(인테리어)과 벽면 녹화 기술의 최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업마다 보유한 수직정원(바이오월) 시스템을 체험전시(쇼룸) 형태로 선보인다.

 

 아울러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를 위한 현장 상담관도 운영해 관련 산업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김광진 과장은 “수직정원(바이오월) 기술은 정원문화를 일상으로 확장하는 유용한 도구로, 전국 어디서나 실내 공간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다.”라며, “이번 전시가 도시와 농촌을 잇고, 기술과 일상을 연결하는 생활 속 녹색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수직정원(바이오월)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12억 원 규모이다. 관련 기업 104곳이 공기정화, 자동관수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첨단 제품을 활발하게 개발하고 있다.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포함한 수직정원(바이오월)의 총 산업 가치*는 약 1,540억 원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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