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3일 나주 본사에서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을 초청해 ‘미래환경 대응역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기술 확산, 기후위기,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농수산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 사장은 미래 기술과 혁신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 농어업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전략 제안과 변화 대응 방향을 담은 강연은 현장에 참석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T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과 식품영토 확장 등 7대 혁신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산업 변화에 따른 위기를 기술 혁신의 기회로 삼아 농수산식품산업 전반에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야 한다”라며,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행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