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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영덕복지재단, 예비․초보 아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 가정일도 육아도 뚝딱! ‘우리아빠는 뚝딱이’ 참가자 모집 -

영덕복지재단(이사장 김명용)은 가사와 육아에 대한 아빠의 참여를 높이고 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예비·초보 아빠를 위한 실전 가사 분담 교육프로그램 ‘우리 아빠는 뚝딱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 가사, 가족 쿠킹 챌린지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일부 회차에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요리실습교실 ‘아빠는 요리뚝딱이’은 6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8회차로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냉장고, 옷 정리 등 정리 수납법 특강프로그램 ‘아빠는 청소뚝딱이’는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목요일에 총 3회 열린다.

 

 

끝으로, 가족 쿠킹 챌린지 ‘아빠랑 집쿡해요!’는 7월부터 10월까지 이뤄져 월별로 외식권이 증정된다.

 

모집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를 둔 예비 또는 초보 아빠 총 62가구며, 신청 방법은 모바일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복지재단(☎734-5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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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식약청, 지역별 특화식품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은 관내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25년 지역별 특화식품 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화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안전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과 맞춤형 상담, 현장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6월 11일 무안군 양파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식약청은 지난 2월 관내 시․도의 추천 식품 사전 의견조회 및 회의를 통해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식품을 선정*하였으며, 지자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과 합동으로 해당 지역 특화식품의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 1차 무안군(양파즙), 2차 제주시(오메기떡), 3차 남원시(김부각) 올해 1차 6월 11일 무안군 보건소에서 개최한「무안군 양파즙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에서는 ▲HACCP의 이해 및 인증‧연장심사 준비하기 ▲HACCP 사후관리 방법 및 현장 기술지원 소개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했으며, 이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 현장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식약청은 교육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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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설악산 눈잣나무 복원에 ‘청신호’ 복원연구 9년만에 생존율 0%에서 45%로 회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현병관)와 협력하여, 설악산에서만 자생하는 고산 희귀수종 ‘눈잣나무’ 복원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현지 내 복원 연구에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9년 만에 45%까지 끌어올리며 멸종위기종 보전에 청신호를 켰다. 눈잣나무는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희귀 침엽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 대청봉 일대가 유일한 자생지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고산대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눈잣나무 집단 서식지에도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1년부터 공동으로 유전다양성 보전 전략을 수립하고, 종자 수집 및 증식 방법을 추진해왔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훼손지에 식재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털진달래 등 주변 식물을 활용한 바람막이를 설치했고, 그 결과 3년 후 생존율은 50%에 도달했다. 이는 바람막이를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의 생존율 0%와 대비되는 획기적인 성과였다. 또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눈잣나무의 군락지 변화관찰과 증식에 집중하였다. 고사목과 후계목 발생 추이를 관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