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이륜차 식별성 높인다 … 전면번호 스티커 시범 운영

- 영업용 이륜차 안전운행 유도 위해 10월부터 1년간 시범 사업 추진

국토교통부는 영업용 이륜차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제도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10월부터 1년간 ‘전면번호 스티커 부착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최근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업 증가에 따른 이륜차의 교통 법규 위반과 안전 문제를 개선하고, 법규 준수와 안전운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참여자는 ‘라이딩가이언즈’로 지정되어 보험 할인, 엔진오일 교환, 기프티콘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유상운송 공제 보험료 할인(1.5%), 엔진오일 무상교환 또는 전기차량 무상점검(1회), 연간 4만원 상당 기프티콘 제공

 

  시범사업 참여자는 8월 1일부터 두달간 모바일 앱을 이용한 자발적 신청을 통해 모집한다.

 

 현재 이륜차 번호판은 후면에만 부착되어 있어 시인성이 낮고, 단속과 식별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전국 번호체계를 도입하고, 이륜차 번호판 크기를 확대하는 개선안을 마련해 ’26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후면번호판 개선안 >

 

 

 

(현행) 지역번호, 청색, 높이 115mm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기존번호판.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151pixel, 세로 624pixel

(개선안) 전국번호, 검은색, 높이 150mm

 

  금속판(plate) 방식의 전면번호판 도입도 검토되었으나, 충돌 및 보행자 안전 문제*가 우려되어 스티커 방식을 우선 적용해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 주행 중 금속판의 공기저항에 따른 안정성 감소, 사고 시 금속판의 충격ㆍ파손 및 파편 등으로 인한 피해 확산 우려

 

 시범사업 대상은 특·광역시, 인구 100만이상 대도시*의 영업용 이륜차 운전자이며, “위드라이브”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총 5,0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 대상도시(11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울산, 인천, 광주, 수원, 고양, 용인, 창원

 

  전면번호 스티커는 운행 중 식별이 쉬운 디자인으로 다양한 형태 중 선택 가능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지정 정비센터를 통해 배포·부착될 예정이다.

 

< 전면번호 스티커 안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전면번호.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104pixel, 세로 275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4980da4.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37pixel, 세로 338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498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56pixel, 세로 563pixel

200 × 50 ㎜ 또는

250 × 62.5 ㎜

200 × 50 ㎜ 또는

250 × 62.5 ㎜

200 × 50 ㎜ 또는

250 × 62.5 ㎜

200 × 100 ㎜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시범사업 전후로 설문조사, 교통법규 위반 건수, 교통사고 발생 현황 등을 조사ㆍ분석하여 그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인 연구용역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스티커 재질과 디자인 등을 개선하고, 운영체계 등 향후 제도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홍목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이륜차의 안전운행 문화 확산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제도 도입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륜차 운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소비쿠폰, 명절 성수기 대비 축산물 수급상황 점검 및 의견 청취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7월 30일(수) 오전, 충북 음성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지급과 8월부터 시작되는 추석 성수기 한우 등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한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종구 실장은 “현재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인한 축산물 수요 증가가 당장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8월 초부터 시작되는 추석 선물세트 수요 등 성수기와 맞물려 축산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할인행사 등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부터 한우 공급 물량을 평시보다 1.3배 이상 확대․공급(평시 15천톤/7월 → 21)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등과 협력하여 자조금, 할인 지원 등을 통한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 중이다. 김 실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수요로 특정 시기(D-4~2주) 물량이 집중될 경우 가격 불안이 우려되므로, 중도매인 등이 분산 매수 등을 통해 한우 등 축산물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

식품

더보기
중복 더위엔 물보다 ‘우유’… 수분과 영양 동시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여름철 수분 보충·숙면 돕는 음료로 ‘우유’ 제안
중복(中伏)은 삼복더위 중에서도 한가운데에 해당하는 절기로, 1년 중 가장 무더운 시기로 알려져 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땀 배출이 많아지고 입맛도 떨어지기 쉬운 이 시기에는, 지친 몸에 수분과 함께 충분한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지속되는 여름철, 수분과 영양을 함께 보충할 수 있는 건강 음료로 ‘우유’를 제안했다. 특히 잦은 카페인 음료나 당분이 높은 음료 대신 우유를 선택하면, 체내 수분 유지와 신체 회복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 미국 서부 도심 지역에 ‘찜통 경보(Excessive Heat Warning)’가 발령되면서, 미국 기상청(NWS)은 폭염 시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 섭취를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아이스커피나 맥주 같은 음료는 일시적인 청량감을 줄 수 있지만, 이뇨 작용을 촉진해 오히려 체내 수분 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우유는 물이나 스포츠음료보다 체내 수분 유지에 더 효과적이라는 전문가 의견과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미국의 영양학자 매네이커 박사는 “우유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수분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