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2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농식품부“<농설(農說)>, 농업․농촌의 내일을 말하다”발간

- 각계 저명인사 21명, 전문가 35명과의 진솔한 농업‧농촌 이야기, 농업․농촌의 장기적 비전과 발전방안 등을 한권의 책에 담아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각계각층의 저명인사, 전문가와 함께, 농업․농촌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자료집으로 ‘<농설(農說)>, 농업․농촌의 내일을 말하다’를 발간했다.


  평소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신 각계각층의 전문가에게 농식품산업과 농업․농촌의 현주소를 묻고, 다양한 경험, 응원과 격려, 정책 제언 등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냈다.

 일반적으로 정책자료집이 공급자 입장에서 수요자에게 정책을 이해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기 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지고, 다소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반해,

  금번 발간된 정책자료집 ‘<농설(農說)>, 농업․농촌의 내일을 말하다’는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전문가․젊은청년 등 66명이 인터뷰 또는 대담에 직접 참여하는 ‘이야기 형식’의 책자로, 수요자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기 때문에 가독성이 높고, 정책담당자와 ‘양방향 소통’에 충실한 점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정책자료집은 총 220여 페이지 분량으로 ▴‘Ⅰ. 오피니언 리더, 농업․농촌의 내일을 말하다’, ▴‘Ⅱ. 직접듣는 정책 34선’, ▴‘Ⅲ. 농톡! 農talk!’ 3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챕터(‘오피니언 리더, 농업․농촌의 내일을 말하다’)는 입법부․행정부, 학술․종교․언론․문화․체육 분야 등 사회 각계의 저명인사 21명*으로 부터 농업․농촌이 당면한 과제와 문제, 그리고 해결방안 등에 대한 인터뷰를 담아냈다.

    * 이어령 문화평론가,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영배스님 통도사 주지, 조정환 前육군참모총장, 박학용 문화일보 논설위원,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성대규 보험개발원장, 김창길 농촌경제연구원장, 이일하 굿네이버스 이사장, 임은주 안양FC 단장,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 최불암 배우, 백종원 한우 홍보대사, 오세득 닭고기 홍보대사, 남선 BBS 경제국장, 황해창 헤럴드경제 부국장, 박상용 CBS 경제부 선임기자, 이주엽 CPBC 정경부장

  두 번째 챕터(‘직접듣는 정책 34선’)는 농식품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34가지 주요 정책 과제를  6개 주제*로 나누고, 정책별로 담당자의 설명과 함께, 대학교수․연구자․기업인 등 관련 전문가가 생각하는 정책개선․보완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진솔한 대담형태로 정리했다.

    * 1. 미래성장산업화 기반구축 ; ‘농업 미래성장산업화의 주춧돌을 놓다, 2. 농가소득 안정 ; ‘가벼워진 어깨, 잘사는 농촌’, 3. 농촌활력 제고 ‘신명나는 농촌, 웃음꽃이 활짝’, 4.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 ‘신선농산물, 방방곡곡 달려간다’, 5. 식량안보 ; ‘안정적인 먹을거리, 제2의 국방’, 6. ‘소통과 협력을 통한 농식품산업․농촌 발전’

  세번째 챕터(‘농톡! 農talk!’)는 농식품산업 분야에서 취업․창업 등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는 한국농수산대학교 졸업생, 농식품부 블로그 기자단,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출신 10명의 청년들이 바라보는 농업․농촌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 미래의 농식품산업에 거는 기대감, 희망사항 등 다양하고, 솔직한 생각들을 담았다.

 농식품부는 정책자료집 ‘<농설(農說)>, 농업․농촌의 내일을 말하다’에는 그동안의 농정에 대한 현장의 진솔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담겨져 있는 만큼, 앞으로 정책 수립과 집행에 충실히 참고하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책자는 입법․행정부 관계기관, 언론사, 관련 대학, 지방자치단체(시․도 및 시․군) 등에 배포되며, 5월 15일 이후부터 농식품부 홈페이지(http://mafra.go.kr)에서 e-book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농업

더보기
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더보기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더보기
“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더보기
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