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5. 16(화), 5. 19(금) 두차례 현장평가를 통해 「곤충종자보급센터」조성 사업 대상자로 충청북도를 선정하였다.
❍ 「곤충종자보급센터」는 우수하고 무병의 곤충 종자를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추진된 신규 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2019년까지 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 현재 곤충사육 농가들은 별도의 곤충 종자 생산․공급 기관이 없어 농가간 교환을 통해 곤충 종자를 사용하고 있어, 곤충의 품질 하락과 전국적 질병 확대의 원인이 되어 왔다.
❍ 이에 대한 대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우량 곤충종자를 육종하고 이를 받아 충청북도의 곤충종자보급센터가 무병의 곤충종자를 증식․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 금번에 선정된 충청북도는 「곤충종자보급센터」조성 후, 연구인력확대, 센터 운영지원, 체계적인 병해충관리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농식품부는 곤충종자보급센터를 조성하여, 2020년부터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등 주요 식용곤충과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학습․애완용 곤충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점차 농가의 수요에 맞게 농가 공급용 곤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이를 통해 저렴하고 무병한 곤충종자 보급 및 연중생산이 가능하게 되며, 농가 소득향상고하 소비자 신뢰제고를 안심 증대 및 곤충산업 활성화될 전망이다.
□ 한편, 농식품부는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제1차 곤충산업 육성계획(’11~‘15년)’에 따라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 조성(’12~‘17년 4개소, 개소당 50억원), 식용곤충 유통확대를 위한 규제완화, 곤충요리경연대회 개최 등을 추진해왔다.
❍ 이어서 제2차 곤충산업 육성 계획(‘16∼’20)에 따라 ‘곤충유통사업단’ 운영(‘17년 2.6억원)과 금번에 추진되는「곤충종자보급센터」설치 등을 통해 곤충 생산․가공․유통을 활성화시킨 다는 계획이다.
□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 및 세계 곤충시장의 급속한 성장 추세에 발맞춰 곤충관련 지속적인 정책개발과 산업지원을 확대하여 향후 세계 곤충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량 곤충종자 보급 및 이력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