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에 금년 발주규모의 62.7%인 약 1조 2,900억 원 집행 예정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가기간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약 2조 500억 원 규모의 철도건설 사업을 신규로 발주한다고 밝혔다.
 주요 발주 사업으로는 경기도·충청북도·경상북도 내륙지역에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3,017억 원 규모의 이천∼문경 노반건설공사, 수도권 생활권 광역화에 따른 장거리 통행수요 충족을 위한 2,700억 원 규모의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노반공사, 5월에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차량 40량 구매발주도 예정되어있다.
 또한, 신경주에서 경부고속철도와의 연계를 위해 추진 중인 동해남부선 울산∼경주∼포항 간 복선전철화 사업(신경주∼포항은 ’15년 4월 개통) 중 울산시 태화강에서 경주시 모량을 잇는 672억 원 규모의 궤도공사가 2월 발주될 예정이다.
 한편, 청주공항 거점화를 위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경기도 서남부 지역의 교통편의를 위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그리고 장항선 2단계 복선전철 개량사업 등이 신규 사업으로 기본 설계용역 등이 발주된다.
 철도공단 심중재 계약처장은 “올해 상반기 발주예상금액은 금년 발주규모의 62.7%에 달하는 약 1조 2,900억 원으로 건설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고 내수 진작을 유도할 것”이라며, “올해는 2∼3개 현장을 대상으로 적정임금제 시범사업과 주계약자 관리방식에 의한 공동계약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관련제도를 꼼꼼히 살펴보고 입찰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8년 철도공단 주요 발주사업 현황
발주사업명  | 사업비 (억원)  | 발주시기  |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제7․9공구 노반건설공사  | 3,017  | 1월  | 
동해남부선(울산∼포항) 복선전철 태화강∼모량 궤도공사  | 672  | 2월  | 
부산∼울산 복선전철 태화강역사 신축공사  | 280  | 2월  | 
동해남부선(울산∼포항) 복선전철 나원역 외 2개동 신축공사  | 260  | 2월  |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도담∼풍기∼영주) 구간 전차선공사  | 545  | 3월  |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제1․3․5공구 노반건설공사  | 2,700  | 4월  |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차량 40량 구매  | 549  | 5월  | 
수인선 복선전철 고색 외 1개역사 신축공사  | 330  | 6월  |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 제1․2 구간 궤도공사  | 355  | 7월  | 
동해선(포항∼삼척) 영덕∼원남∼삼척 구간 건설공사  | 800  | 11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