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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통관부터 바이어발굴까지 지원받아 수출기업 됐어요!”

- 2019 중국 One-Stop 시험수출 지원사업자 모집 -

 

2018년도 중국 원스톱 시험수출 제품 사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우리 농식품업체의 원활한 중국수출을 위해 통관단계 부터 바이어발굴까지 수출전반을 지원하는‘2019 중국 One-Stop 시험수출’지원사업자를 오는 3월 8일(금)까지 모집한다.

 

 중국 One-Stop 시험수출 지원사업은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나, 복잡하고 까다로운 현지통관과 검역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중소농식품 제조업체를 위해 aT 중국지사(베이징, 상하이, 칭다오)가 연결한 현지전문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준비부터 시장진출까지 수출의 모든 과정을 밀착지원해주는 수출지원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요거트, 유기농과채주스, 홍삼차 등을 생산하는 17개 업체는 자사가 생산한 57개 품목 전체가 시험수출에 성공하였으며, 이 중 11개 업체는 중국으로의 첫 수출성과를 올려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는 지원업체와 예산, 지원대상권역도 확대될 예정이다. 총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칭다오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 상이한 통관과정에 대한 기업별 맞춤지원이 강화되는 한편, 선정된 업체는 현지 전문기관을 통하여 통관검역부문, 내륙물류부문, 시장 개척부문 등 총 3개 부문에 걸쳐 지원받을 예정이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돕는 원스탑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농식품업체들의 중국시장 판로개척과 마케팅 등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 중국 One-Stop 시험수출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식품업체는 aT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http://global.at.or.kr)을 통해 지원항목 확인 및 접수가 가능하며, 관련문의는 이메일(onestop@at.or.kr)을 통해 가능하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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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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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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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