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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국가하천 치수안전성 높이고 통합시스템으로 효율성 높인다

- 9일 세종서 국토부 하천정책자문단 첫 회의 개최…하천안전 강화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하천 정책을 수립하고 하천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외부 하천 전문가 20명이 참여하는「국토교통부 하천정책 자문단*」을 4월 9일에 구성·위촉한다. 
* 자문단은 하천분야의 외부 전문가(13명)와 하천관리청 내부 전문가(7명)로 구성 

이날 새롭게 출범한「국토교통부 하천정책 자문단」은 ①「국가하천의 치수 안전성 강화대책」, ②「하천관리통합시스템의 구축 방안」등에 대한 첫 번째 회의를 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 

(국가하천 치수 안전성 강화) 그간 치수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하천 전체에 대한 홍수 안전도는 대폭 상승하였으나, 집중호우 증가, 강우강도 증대 등 강우 패턴의 변화로 하천 합류부, 도심지 병목구간 등 일부 취약 구간에 대한 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취약한 여건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국가하천의 치수안전성 강화대책 마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자문단 회의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든든한 하천 조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본 용역은 홍수 취약구간의 조사, 노후 하천시설물에 대한 평가, 홍수 범람구역의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제적으로 홍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하천관리통합시스템 구축) 현재 개별로 운영 중인 하천관리지리정보시스템(RIMGIS), 국가하천유지관리시스템(KORIMIS), 하천관리App의 체계를 개편하여 하나의 하천정보관리통합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대국민 만족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자문을 시행한다. 
 

(RIMGIS) 국가하천전자지도, 하천기본계획, 한국하천일람 등의 정보 제공 및 하천 관련 제반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국가·지방하천) 
(KORIMIS) 하천 내 주요시설(댐, 보 등) 및 친수지구시설 정보 제공 등 3차원 영상 GIS 기반의 하천관리시스템(주요 수계의 16개 국가하천) 
(하천관리App) 하천시설물 정보 조회 및 하천 순찰/점검일지 작성 등 하천 유지관리를 위한 지원 시스템


국토교통부는 국가하천의 치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하천관리통합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국토교통부 하천정책 자문단」의 자문을 단계별로 지속 실시하여 최적의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하천계획과 장순재 과장은 “향후 하천 정책을 수립하거나 하천을 관리함에 있어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인 하천을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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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의 땅, 안반데기에서 별을 헤는 임업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강릉의 ‘안반데기’에서 산나물을 재배하는 임업인 김봉래(58세, 강릉안반데기관광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안반데기는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을 일컫는 강릉 사투리 ‘안반덕’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발고도 1,100m의 높은 산지를 배경으로 경작지가 파노라마처럼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곳이다. 김 대표는 2017년도에 귀산촌해 무농약·무비료·무경운·무식재·무제초 ‘친환경 5무(無)농법’으로 자연산에 가까운 산마늘·눈개승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직접 기른 고랭지 청정임산물은 연간 약 1억 5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산나물 채취, 해돋이‧별구경 등 다양한 귀산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2021년 ‘대한민국 제53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돼 연간 2,5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는 지역대표 산촌 관광지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계절의 여왕 5월에는 청정산촌 안반데기관광농원에서 청정 산나물도 즐기고 아름다운 밤하늘 은하수도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들과 함께 산촌에서 먹고, 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