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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태극기 도시락 만들며 나라사랑 키웠어요!

                        - aT,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역사알리기 활동 펼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역사 알리기에 나섰다.

 

 aT는 광주ㆍ전남혁신도시에 위치한 빛가람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태극기 모양 도시락을 만들며 임시정부수립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난 8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aT와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태극기 도시락 만들기가 많이 기대됐다”며, “태극기와 임시정부의 의미를 알 수 있었고, 즐거운 활동도 같이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aT는 지난 2월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대상 주거환경개선봉사에 나서는 등 올해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나주 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aT 이병호 사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국민과 국가를 위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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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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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