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7월 19일(토)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열리는 ‘제2회 해양사랑 교육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우리나라 연안에 대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주관) 국립해양과학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주요 내용) 해양교육과 ESG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해양관련 체험, 전시, 공연 등 해양수산부는 페스티벌에서 각종 미디어 전시*와 관람객이 직접 조작하고 즉각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메타버스, 웹게임 등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국민의 연안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안알기 OX퀴즈 등 이벤트를 개최하여 미래 세대의 관심과 이해를 더할 방침이다. * 우리나라 연안 소개 동영상, 웹툰, 숏폼, 카드뉴스 등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연안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안의 소중함을 알리고, 연안 보전과 관리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배움과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늘(18일) 10시부로 ‘서울, 인천’ 지역의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추가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 위기경보 상향 : 서울, 인천 * 대전, 세종, 충북, 충남은 ‘심각’, 부산, 대구, 광주, 울산, 경기, 강원,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은 ‘경계’, 제주는 ‘주의’ 단계 유지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렸던 호우에 이어 서울, 인천지역에도 18~19일까지 30~100mm(많은 곳 150mm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강우 전망과 지금까지의 선행강우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서울, 인천’ 2개 시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전했다.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은 “최근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크게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 강수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재난안전문자(CBS),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대피명령시 지정된 대피소로 사전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과 「독자 인공지능 기초 모형(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여할 정예팀이 개발한 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성능 평가 데이터셋 구축 사업」 수행기관을 7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독자 인공지능 기초 모형(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AI 모델에 대한 성능평가에 활용할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간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필두로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가 등장하였으나, 대부분의 성능평가에서는 영어권의 평가지표가 활용되며, 국내의 서비스 이용환경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우리나라의 문화, 사회적 가치 등을 반영하고, 국내외 다양한 AI 모델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총 24억원(총 3개 과제, 과제별 8억원)을 투입하여 고품질 성능 평가 데이터셋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AI 모델 개발 및 평가 방법 분야의 국내외 산학 전문가 의견 수렴 및 검토를 거쳐 성능평가 데이터셋 구축 분야를 발굴하였다. 올해에는 우선적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7일) 06시 50분 김민재 본부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는 강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행안부·국조실, 기상·경찰·소방청 등 현장 지원기관과 호우경보가 발효된 경기·충북·충남도를 중심으로 대처 상황을 점검하였다. 오늘 회의에서는 기상 전망과 대처상황을 공유하고, 비가 19일(토)까지 오는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후 대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먼저, 충청권과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최대 4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고, 이로 인해 주택 침수, 옹벽 붕괴 등이 발생하였으며, 79세대 116명이 일시 대피하였다. ※ (7.16~17일 누적 강수량, ㎜) 충남 서산 420, 충남 태안 307, 충남 당진 265, 경기 평택 180 등 경찰은 재난상황실, 소방은 상황대책반 운영 등을 통해 현장 통제와 구조·구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신고 폭주에 대비하여 119 접수대를 확대하였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19일(토)까지 충청권과 경기 남부, 그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정부는 실시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상황을 공동으로 관리
해양수산부는 어업경영체 등록 및 증명서 발급 신청기관에 지자체(읍·면·동장)를 추가하는 내용의「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하 “농어업경영체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7월 17일에 공포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농어업경영체법 시행규칙은 2026년 1월 18일부터 시행된다. 어업경영체 등록제도는 맞춤형 복지정책, 수산정책 등 수립 시 활용하기 위해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의 경영정보(어업현황, 인력 등)를 등록‧관리하는 제도로 2013년 도입되었다.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이 융자지원, 공익직불금, 연금·건강보험료 등 지원을 받으려면 어업경영체로 등록해야 한다. 그동안 어업인이 어업경영체 등록을 신청하거나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거주지에서 먼 거리를 이동해 지방해양수산청(전국 11개소)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지방해양수산청뿐만 아니라 거주지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업경영체 등록 관련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농어업경영체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였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어업인이 가까운 곳에서 어업경영체 등록 업무를 처리할 수
행정안전부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 상반기 모금 결과, 모금액과 모금 건수가 지난 2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고향사랑기부 총 모금액은 약 348억 8천만 원, 총 모금 건수는 약 27만 9천 건이다. ※ 온라인(약 297억 원, 약 25만 7천 건) / 오프라인(약 51억 8천만 원, 약 2만 2천 건)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두 해 동안의 모금 실적을 모두 앞질러, 같은 기간 2023년 대비 약 1.5배, 2024년 대비 약 1.7배 수준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 ’23년 모금액(약 233억 1천만 원) 대비 1.5배, 모금건수(약 15만 5천 건) 대비 1.8배 ’24년 모금액(약 199억 8천만 원) 대비 1.7배, 모금건수(약 14만 8천 건) 대비 1.9배 2025년 상반기까지 모금된 금액은 지난해 11월 초까지 누적 모금액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통상적으로 연말에 기부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할 때 예년 모금액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 연도별 상반기 모금액 추이 〉 (억 원) 〈 연도별 상반기 모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개인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체 과정을 ①주제탐구, ②창작탐구, ③정보(소프트웨어<SW>)탐구, ④실험탐구, ⑤전시탐구로 구분하고 총 10종 40개 반으로 개설한다. ①주제탐구과정에서는 연간 주제인 ‘변화’를 바탕으로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탐구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꾸렸다. 그중에서도 국내 유일의 과학관 자체제작 구독서비스인“과학이또옴” 콘텐츠 가운데 과학자와 같이 생각해 보고 실험해 볼 수 있는 주제들을 모아 유아 수준에 맞게 재구성한 “또옴이, 과학자로 변신!”수업을 기대해 볼 만하다. 이어서 초등 3-4학년 수준에서 나무의 생장과 쓰임새 등을 알아보며 자연 생태계와 인간 생활 속 나무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아낌없는 나무의 변신”수업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지난 여름학기에 인기 높았던 초등 1-2학년 대상 “자연의 시간, 생명의 시간” 수업과 초등 4-6학년 대상 “지구변화와 생명의 역사” 수업은 핵심 내용만 다시 추린 알찬 구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②창작탐구과정에서는 유아 눈높이에서 공룡을 소재로 수학과 과학의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10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개최된 ‘2025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며 공공기관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공단 마산지사는 안전보건관리 노력을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안전 사각지대 해소, 비상상황 대응능력 강화 등 3가지 주요 주제를 통해 설명했고 이러한 노력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이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적극 실천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15일(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6세대(6G) 위성통신 2025 학술회의(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학술회의(컨퍼런스)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위성통신포럼이 주관했으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위성통신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약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약!! 6세대 이동통신(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원년의 해”를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동시에 6세대 이동통신 표준 기반 기술개발이 시작되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학술회의(컨퍼런스)는 ▲차세대 위성통신 개발 전략 및 국제 동향 ▲위성통신 표준화 및 기술 동향 ▲저궤도 위성통신 국내 서비스 및 기술 동향 ▲6세대 이동통신(6G) 표준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혁신 기술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었으며, 이어진 참여자 토의(패널토의)에서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위성통신 부품·장비·단말 등
임신 초기 또는 후기 여성공무원의 휴식이나 병원 진료 등을 위한 ‘모성보호시간’ 사용이 보장되고, 남성공무원이 배우자 임신기간 중 검진에 동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휴가가 신설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지방공무원 복무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이 7월 15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7월 22일(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지방공무원 복무에 관한 예규」(행정안전부예규)도 함께 개정해 규정 시행에 필요한 세부 운영 사항을 정비한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2주 이후의 여성공무원이 모성보호시간 사용을 신청하면 복무권자가 이를 반드시 허가하도록 의무화된다. 그간 임신 중인 여성공무원은 임신기간 동안 1일 2시간의 범위에서 모성보호시간을 사용할 수 있지만, 복무권자가 휴가 승인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마음 편히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앞으로는 이번 개정안에 따라 모성보호시간 사용 신청 시 복무권자의 허가가 의무화되어 임신 초기 또는 후기 여성공무원의 휴식권을 두텁게 보장할 계획이다. 둘째, 배우자의 임신기간 중 검진에 동행하는 남성공무원은 10일의 범위에서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