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9월 10일(수)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서 지난 7월 31일 선출된 박진선 신임 (사)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을 만나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네는 한편 식품 물가안정과 케이(K)-푸드 수출 확대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박 회장에게 경영비 상승, 환율 변동 등 어려움이 있지만 가공식품은 국민 생활과도 밀접한 만큼 업계에서도 원가 절감 등 가격 안정화 노력에 동참해 주기를 요청하였다. 또한, 케이(K)-푸드가 세계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정부도 ‘케이(K)-푸드 수출’을 국정과제로 정하고 수출 전문 조직‧인프라, 마케팅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만큼, 업계에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박 회장은 가공식품 물가와 케이(K)-푸드 수출 등에 대한 송 장관의 의견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케이(K)-푸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홍범식)는 방송‧미디어 제작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확산하고 인공 지능 융합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0일(수) 「2025 방송·매체(미디어) 분야 인공지능 혁신인재 양성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디지털·매체(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발표회(세미나)는 방송재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을 활용한 방송‧매체(미디어) 제작 혁신 사례 및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방송‧매체(미디어) 산업인의 역할과 인공지능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먼저, 기조연설에서는 박구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방송산업과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매체(미디어) 분야의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현황 및 인공 지능이 방송 제작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발표하고, 매체(미디어) 분야에서 심화되고 있는 해외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대안 등을 모색하였다. 두 번째 분과인 인공 지능 언론(저널리즘) 제작 사례 발표에서는 ▲ 양효걸 도스트일레븐 대표가 MBC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올해 10월 장기간의 추석 연휴(10.3.~10.9.)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되는 지방세*의 신고·납부 기한을 10월 10일(금)에서 10월 15일(수)로 5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레저세, 주민세(종업원분) 신고·납부기한 : 매월 10일 限 이는 10월 추석 연휴가 길어 납세자가 10일까지 신고·납부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결정한 것으로, 대상 세목은 매월 10일 정기적으로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레저세, 주민세 종업원분이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신고·납부 기한 연장 조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이 세금을 납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세정 지원으로 납세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기준 잎들깨 재배면적은 1,149헥타르(ha)*로, 연간 약 3만 7,000톤이 생산되는 주요 소득 작목이다. 경남 밀양과 충북 금산이 주산지이며, 홍콩·미국·일본 등지로 104톤이 수출되는 등 해외 시장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잎들깨 재배면적(ha): (’15) 1,289 → (’18) 1,159 → (’21) 1,149 → (’24) 1,149 농촌진흥청장(청장 이승돈)은 주요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은 잎들깨의 안정 생산을 위한 해충 방제와 재배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파종 전 시설재배 포장 잎들깨 시설재배 포장 파종 전 수경재배 포장 잎들깨 수경재배 포장 시설 잎들깨는 보통 8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파종해 10월 상순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확한다. 재배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해충으로는 들깨잎말이명나방, 담배거세미나방, 점박이응애 등이 있다. △들깨잎말이명나방= 줄기, 잎자루를 절단해 시든 잎 속을 파고들어 내부에서 가해한다. 발생 시 피해 잎을 즉시 제거하고 방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9일 본사(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 대표성 제고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보유 자원과 역량을 공유해 여성 인력의 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전문 인력 양성,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 인력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할 계획으로, 기관 내 여성의 대표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 내 여성의 대표성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읍의 대표 도심하천인 덕곡천 일대가 올 가을 로맨틱한 감성 넘치는 ‘음악의 숲, 힐링의 숲’으로 변신한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영덕읍 덕곡천 천변과 일대 거리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과 생동감 넘치는 생활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영덕생활문화축제>를 사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긴 폭염에 지친 영덕 주민들에게 문화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친구, 연인 등 관광객들에게는 영덕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가을밤을 감성으로 물들이는 ‘뮤직포레스트 영덕’, 낭만 가득한 야시장‘야시홀나이트마켓’,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야시홀 선셋퍼레이드’등이 있다. 특히‘뮤직포레스트 영덕’에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포크뮤지션 정태춘, 박은옥, 러브홀릭의 보컬 지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날치>, <악단 광칠>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사흘 내내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덕곡천 변엔 맛깔스러운 야식과 수공예품 등을 파는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직원들과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으로 ‘청렴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및 소속·산하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반부패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공직생활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갑질을 태권도 단체 시범으로 표현한 ‘청렴태권도’와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사례 위주로 소개하는 ‘청렴특강’도 열렸다. 끝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청렴 사례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반부패·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통해 청렴 의식을 향상시키는 한편,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관별 청렴활동 경진대회,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청렴문화 행사를 통해 직원 모두가 청렴 의무를 이해하고 청렴한 공직자의 모습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산림청이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aT)는 2일부터 5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2025 이스탄불 식품박람회(WorldFood Istanbul 2025)’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32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이스탄불 식품박람회는 중동·유라시아 최대 규모의 B2B 식품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약 1350개 식품기업이 참가해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튀르키예는 인구 8800만 명의 거대 시장이자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교통·물류 허브로, 8월까지 K-푸드 수출액(잠정)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6% 증가한 4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K-드라마,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향후 수출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에 aT는 국내 유망 수출업체 13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 음료 ▲ 건강기능식품(인삼) ▲ 스낵·라면류 등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울러 참가기업들은 사전 매칭된 바이어와의 1:1 상담, 현장 시음·시식 행사를 통해 제품 경쟁력과 현지화 가능성을 적극 알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전 국민의 인공 지능·디지털 교육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디지털 포용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25 국민행복 정보기술(IT) 경진대회」를 9월 9일(화)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한 이 대회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가 주관한다. 지난 7월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135개 시험장에서 열린 예선대회에서 장애인·고령자·다문화가족 등 974명이 참가하여 개인용 컴퓨터(PC)와 휴대용(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탐색, 생활 속 디지털 서비스*, 디지털 문서 작성 등의 역량을 겨루었으며, 그 중 248명이 오늘 개최된 본선에 진출하였다. * 간편결제 등록, 무인 정보 단말기(키오스크) 주문, 모바일 뱅킹 활용 계좌이체 등 오늘 본선 대회는 ‘디지털 문제해결’, ‘디지털 생활하기’, ‘디지털 사회참여’ 3가지 주제로 개최되며, 장애인은 개인용 컴퓨터(PC) 활용 능력, 고령층·장년층·다문화가족은 휴대용 기기(모바일기기) 활용 능력 시험에 응시하여 디지털 활용 역량을 겨룬다. 오늘 대회 결과 우수한 성적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위원장 차맹기)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충주맨’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2017년 주민등록법 개정에 따라 설치된 행정안전부 소속 행정기관으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국민이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하면 이를 심사·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금까지 1만 건 이상(10,223건)의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을 심사·의결해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보이스피싱, 스토킹 등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위원회는 법률 전문가, 학계 등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위원(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경우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가 사실 조사 등을 실행해 90일 이내(중대·시급한 경우 45일)에 심사와 의결을 완료하고 결과를 통지한다. 위원회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위원회는 9월 9일(화) 서울(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