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임상섭)과 글로벌녹생성장연구소(의장 반기문)는 (현지시간) 18일 오전 가이아나 수도 조지타운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착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식에는 리차드 블레어(Dr. Richard Blair) 가이아나 농림부 고문, 자가린 싱(Mr. Jagarine Singh) 농업기술진흥연구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한국과 가이아나 간 산림협력 사업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가이아나는 국토의 면적의 85%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59Km의 긴 해안선을 형성하고 있어 주민 거주지의 90%, 농지의 75%가 해안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자연재해에 매우 취약한 곳이다. 이곳의 맹그로브 숲은 해일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해 어업·농업 등 1차산업을 주로 하는 국민들의 생계를 유지하는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2001년 약 8만ha에 달하던 맹그로브 숲이 경제개발 등 각종 이유로 훼손되기 시작해 2011년에는 2.3만ha로 약 75%가량이 줄어들어 맹그로브 숲의 복원과 지속가능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산림청은 올해 5월 가이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부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서류 없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보상 청구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시작으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보험 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면 별도로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모바일 ‘본인인증’과 ‘공공 마이데이터 본인정보 제공 요구’에 동의하면 서류 제출이 어려운 사고 현장에서도 쉽게 보험 청구와 사고 처리가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사고 처리 이후 주민등록표등·초본이나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직접 제출해 보험 청구를 해야 했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보 주체인 국민의 요구에 따라 행정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의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비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종이 서류로 제출할 필요 없이, 공공 마이데이터의 ‘본인정보 제공’만 동의하면 필요한 본인의 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출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2월 시범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공공 마이데이터로 제출 가능한 정보와 제출처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현재는 ▲주민등록등본, ▲납세증명서 등 행정‧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188종의 본인 행정정보를 ▲통신사 가족결합 할인 신청,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16일 07시 42분경 전북 군산 십이동파도 남방 2.6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근해안강망어선‘제77대령호(35톤)’어선사고 관련 보고를 받았다. 강 장관은 보고받은 즉시 “신속히 사고 선박으로 이동하여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지시하였다. 현재, 승선원 8명 중 5명을 구조하고, 해경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다. △ (사고개요) ’24. 9.16.(월) 07시 42분경 전북 군산 십이동파도남방 2.6해리 해상에서 근해안강망어선 ‘제77대령호* 전복된 상태로 발견 * 총톤수 35톤, 충남 홍원 선적, 8명 승선 △ (08시 40분)「연근해 어선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경계” 발령 △ (09시 30분 현재 피해현황) 8명 중 5명 구조, 3명 실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12일 15시(한국시간 22시) 스위스 제네바에서 발표한 ‘제5차 국제사이버보안지수(Global Cybersecurity Index)’ 평가에서 조사 대상 194개국 중 한국이 최상위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등급을 받은 국가는 한국을 포함한 46개국이며, 이 중 100점 만점을 달성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한 12개국이다. * 1등급 46개국 중 100점 만점인 국가 : 한국, 영국, 덴마크, 이탈리아, 핀란드,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모리셔스 국제사이버보안지수는 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진행하는 국가별 사이버보안 수준 측정 사업으로 국가 간 사이버보안 역량과 성숙도를 객관적으로 비교·분석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국제사이버보안지수는 법률, 기술, 조직, 역량, 협력의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영역별 문항(총 83개)에 대해 각국이 제출한 답변과 증빙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지난 ’21년 4차 평가(대한민국 4위) 때와는 달리 이번 5차 평가부터는 순위제에서 등급제로 변경되어, 세계 국가의 사이버보안 지수를 평가하여 총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번 추석 연휴(9월 14일~ 18일)동안 성묘객 등 입산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갖추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산불·산사태 발생상황을 철저히 감시하고 산불진화헬기 13대와 고성능 산불진화차 18대를 상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주요 공원묘원과 성묘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고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자연휴양림·숲속야영장·산림레포츠시설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들은 선제적으로 조치한다. 산사태 취약지역은 사전예찰을 통해 미리 위험요인을 감지해 피해를 예방하고 산사태 피해지역은 추가 안전진단을 실시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소각하거나 성묘객의 담뱃불 등으로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갑작스레 소나기가 강하게 내리는 경우 산사태 발생위험이 높아지므로 산행 전 기상상황을 잘 살펴 안전하고 행복한 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을 해양오염사고 대응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공단은 추석 연휴기간을 앞두고 전국 12개 지사 방제세력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해 공직기강을 확립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고 빈틈없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공단은 빈틈없는 해양오염방제 대비, 대응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9월 12일(목)에 이공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 과학기술계 지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을 비롯하여, 주요 대학의 총장, 연구부총장, 출연연 원장, 기업 대표 등 과학기술계 지도자*들이 참석하였다. * 성균관대 총장,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한국과핚기술연구원 원장, 전자통신연구원 원장, 한국생명연구원 원장, 서울대 연구부총장, 연세대 연구부총장, 한양대 연구부총장 등 과기정통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 인재의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응하여 우수 인재가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육부와 공동으로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마련한 「이공계 인재 전망(비전) 및 육성 전략(안)」의 방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유상임 장관은 “과학기술계 인재 양성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이다.”라며, “정부와 산학연이 협력하여 우수 인재가 이공계에 많이 유입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9.14.∼9.18.) 동안 전국 공공주차장 1만 5천여 개소와 문화시설 44개소를 무료로 개방하고, 전국 434개소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 공공주차장과 문화시설 정보는 9월 13일(금)부터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 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연휴 동안 행정기관, 공공기관, 학교 등이 국민 편의를 위해 개방하는 주차장 등 공공시설 정보를 취합해 공유누리와 민간 지도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올해 추석에는 고궁, 유적지, 박물관, 미술관 등 무료 개방 문화시설의 정보도 새롭게 제공한다. 아울러, 무료 개방 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민간 서비스에 아이나비 에어와 현대차 내비게이션도 새롭게 추가하여 국민의 이용편의를 높였다. ‘공유누리’나 자주 사용하는 민간 서비스에서 ‘명절 무료개방’ 또는 ‘명절 주차장’을 검색하면 위치와 개방일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주차장 및 문화시설)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주차장) 티맵,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9월 12일(목) 대전광역시 호텔ICC에서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설명회’를 개최한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경제·생활·안전 기반을 맞춤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 4일에 내년도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계획과 지침(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모설명회는 사업 유형별 세부 내용, 전년 공모 대비 주요 변경 사항, 공모 일정 등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사업 관련 질의응답을 갖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기존 사업지의 내실 있는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소득사업 및 앵커 조직 운영을 위한 전문가 강의, 관련 사업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공모를 앞두고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이 어촌의 소멸 위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다.”라며, “공모설명회를 통해 달라진 사업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어촌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사업이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추석을 맞아 우수 임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한 ‘추석맞이 숲푸드 특별판매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에는 산림조합중앙회, 한국밤재배자협회, 제주표고 사려니농장 등 12개 임산물 생산자가 참여해 소비자들이 장바구니 부담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품질이 우수한 임산물을 시중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대표 성수품목인 밤・대추・곶감을 비롯한 대나무 수액으로 만든 전통주, 도라지정과, 명이나물 장아찌 등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가 마련됐으며 특히 곶감과 감말랭이는 행사 시작 하루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올해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임업인들이 땀과 정성으로 우수한 품질의 임산물을 잘 키워내 주셨다”라며, “맛있고 영양도 만점인 우리 임산물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