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북5도위원회는 8월 23일(금) 오후 2시, 이북5도청 평화강당에서 ‘이북도민 후세대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북도민 후세대* 홍보 서포터즈’ 는 분단의 세월이 길어짐에 따라 점차 사라져가는 이북도민의 정체성을 계승·보존하고, 올바른 통일관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발했다. * 6·25 전쟁 전후로 월남한 이북5도민 및 미수복 시·군 주민(이북도민)의 자녀·손자 세대 발대식은 이북도민 후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선배 세대와 후세대를 잇는 가교로서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선서식, ▲서포터즈 교육,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이북도민 후세대 홍보 서포터즈’는 29세 이하의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후세대 총 29명으로 앞으로 1년간 이북5도위원회의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알리고 이북도민의 역사와 가치를 전하는데 앞장선다. 특히, 이북5도 공식 블로그 및 개인 SNS 활동 등을 통해 청년세대에서 약화되고 있는 남북통일의 필요성을 상기하고 역사탐방, 조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덕영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은 “후세대 청년 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꿀벌의 비(Bee)행(꿀벌아, 돌아와!)’ 행사에 참여하여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꿀 등급제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꿀과 양봉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한국양봉협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가 주관한 행사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작년 12월부터 본사업으로 전환된 꿀 등급판정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꿀 등급제로, 꿀 의심 제로!’라는 홍보 문구를 가지고 이틀간 꿀 등급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산 벌꿀* 등급을 판정하는 제도를 소개하고, 등급판정 받은 꿀을 현장에서 바로 큐알코드(QR코드) 조회하여 생산·등급 정보를 확인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 (벌꿀) 꿀벌들이 꽃꿀, 수액 등 자연물을 채집하여 벌집에 저장한 것을 채밀, 숙성시킨 것(사양벌꿀) 꿀벌을 설탕으로 사양한 후 채밀, 숙성시킨 것 (출처: 식약처 식품공전) 특히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지난 7월 발족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유통 국민기자단이 함께하여 소비자 관점에서 궁금한 정보를 소통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꿀 등급제 본사업 시행 이후, 등급판정을 신청하
-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인공지능과 지식재산권 보고서 발간 - 인공지능-지식재산권에 관련된 주요 쟁점과 국내외 동향 총망라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 국무총리, 이광형 민간위원장, 이하 ‘지재위’)는 초거대 인공지능(AI)의 현황, 잠재적 영향력, 그리고 그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지식재산의 문제와 사회적 도전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본 보고서의 주요 내용들은 앞으로의 인공지능과 관련한 새로운 지식재산의 연구 과제를 제시할 뿐 아니라 이해관계자, 정책 입안자, 산업계 및 일반 대중 모두에게 필수적인 정보와 통찰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특히 보고서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의 현황을 분석하고, ▴국제사회에서의 관련한 논의들을 망라하여 정리하였다. 현재 전 세계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윤리적인 사용을 위한 정책들을 마련하고 있으며, 국제적 협력을 통해 공통의 표준을 만들어가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다양한 논의가 축적되는 측면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법적 틀이 필요하다는 측면이 공존하고 있다. 이에 보고서는 새로운 기술이 지식재산권 체계에 가져온 과제를 탐
- 대구 수성구 소‧느티나무길 등 우수 관리 가로수길 6개소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적절한 가지치기를 통해 수려한 미관을 제공하고 병충해 방제 등 가로수가 건강하게 잘 관리된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 6개소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 관리 가로수길은’ 선정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가로수길 조성‧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관리 가로수길은 △대구 수성구 미술관로 소·느티나무길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은행나무길 △인천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 △충북 단양군 삼봉로 복자기나무길 △경북 김천시 조각공원길 왕벚·메타세쿼이아길 △경북 영주시 서원로 왕벚·이팝나무길 등 총 6곳이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6곳의 가로수길 관리사례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소음 차단 등 환경적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관광자원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가로수길을 국민 누구나 즐겨찾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
- 8월 19일(월),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령안」 국무회의 의결 - 세계 최초로 제정된 가상융합산업 진흥 법률, 본격 시행(8.28.) - 가상융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진흥 정책 및 ‘임시기준 제도’를 통한 규제 개선 본격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령안」이 8월 19일(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가상융합산업 진흥법」과 함께 8월 28일(수)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은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독립된 법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지난 2월 28일 세계 최초로 제정되어 8월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동 법률은 다양한 기술·산업과 융합되는 가상융합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더욱 △체계적인 진흥 정책 추진과 △신산업 특성을 고려한 자율규제 환경 조성, 그리고 △선제적인 규제개선을 위한 임시기준 제도 마련 등을 위해 제정되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령안」은 동 법률의 후속조치로서, 메타버스 기업 현장간담회, 산·학·연 전문가 의견수렴 등 7차례의 회의를 통해 세부 내용을 마련하였으며, 관계기관 협의(5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9년 일반 국민 대상으로 진행*하다가 ’20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2024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오는 9월 12일부터 재개한다. * ‘19년 총 41회 실시 2,648명 참여(일반 신청자 12,759명, 경쟁률 6:1) 코 스 : 장교숙소 5단지(집결)→수송부(신분 확인)→①일본군 병기지창→ ②AFKN→③피크닉지역→④미8군사령부청사→⑤한미연합사령부(옛주한미군사령부)→⑥한미합동군사업무단(JUSMAG-K)→⑦드래곤힐 호텔 용산기지는 군사시설이 있었던 곳으로 1904년 일제 군용지로 강제수용된 이후 일본군·미군 등 외국 군대 주둔으로 국민들 접근이 불가능하였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참가자들이 기지 내 자연과 풍경을 체감하고 역사·문화적 유의미한 장소 등을 직접 둘러보면서, 주요 지점에 하차하여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시범 투어를 진행*하여, 투어 코스를 점검하고 전체 코스에 대한 참가자 관심· 참여도 증가 추이 등을 반영하여 9월 정식 투어로 전환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총 3회, 90명 참여(일반 신청자 1,160명, 경쟁률 12.9:1) ‘용산기지 버스투어’
-성별·연령·디지털 취약계층으로 국민평가단 구성 -공공기관 웹사이트 이용 편의성 및 만족도 평가 수행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각 행정·공공기관 웹사이트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평가할 UI/UX 국민평가단 3백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 사용자가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 화면을 의미 *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 사용자가 디지털 서비스 전반에 대해느끼는 반응, 감정과 같은 총체적인 경험을 의미 그동안 공공 웹사이트는 제각기 다른 형태로 구축되어 이용하기 어렵고,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은 복잡한 구성과 절차 때문에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공공 웹사이트에 적용할 ‘UI/UX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배포하고 있으며, 각 기관 웹사이트에 적용하도록 지원하는 등 ‘UI/UX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UI/UX 혁신’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용자 관점에서 만족 및 불만족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웹사이트를 평가하는 ‘국민평가단’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실시한 국민평가단 시행 결과, 메뉴·검색을 통한 탐색 불편과 복
풍부한 맛과 향으로 전국 밤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부여 ‘알밤’을 몽쉘, 카스타드, 빈츠, 말랑카우 등 9개 특화상품을 통해 맛볼 수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8월 16일(금), 충청남도 부여군청에서 ‘롯데웰푸드㈜-부여군, 지역 - 기업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한 곳인 부여군과 국내 제과업계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롯데웰푸드㈜가 함께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및 기업-지자체 상생 모델 확산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박정현 부여군 군수,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이봉배 (사)한국밤재배자협회 부여지회 지회장을 비롯한 부여지역 밤 농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웰푸드㈜에서는 부여의 밤 맛을 담은 특화상품 8개를 10월 초부터 약 2개월 동안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특화상품 출시를 위해 10여 명의 연구진이 참여하여 약 4개월에 걸쳐 부여 ‘알밤’ 맛을 온전히 담을 수 있는 상품을 연구하고, ‘밤’ 함유를 선호하는 상품을 조사했다. 출시될 9개 특화상품은 몽쉘, 카스타드, 빈츠, 롯샌, 크런키바, 말랑카우, 찰떡아이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2일 저녁 8시부터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함께 해양관광을 주제로 제3차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언제, 어디서나 해양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양환경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각계 전문가 및 명사를 초빙해 실시간 온라인 특강으로 진행된다. 3차 특강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홍장원 박사를 초빙해 해양관광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 현안사항, 발전방향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국민해양환경온라인교육센터(http://edu.merti.or.kr)를 통해 무료로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참여가 어려운 경우 녹화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해양환경교육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대국민 해양보전 인식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강은 총 8회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까지 해양 인문학, 탄소중립, 해양과학, 해양생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6일 국립자연휴양림이 보유한 국가산림문화자산 6선을 소개했다. * 산림과 관련해 생태적, 경관적, 학술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산림청 주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하고 있다.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의 숲속의 집 오두막동은 우리나라 최초로 지어진 자연휴양림 숙박시설로 자연휴양림 건축의 시발점이다. 또한, 자생식물원은 국내 유일의 자연휴양림 부설 자생식물원으로 산림휴양과 생태교육을 겸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국립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의 숲해설코스는 국가에서 정책적인 목적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최초 도입한 코스로 자연휴양림 이용과 산림복지서비스 발전의 전환점이 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경북 봉화)의 무림당은 우리 강산이 이토록 푸르게 가꿔지는 데 시금석이 되었던 임업인들의 노력이 깃든 곳으로, 1980년대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하던 인부들이 임시거처로 사용하던 시설이다. 국립방태산자연휴양림(강원 인제)의 이단폭포와 국립신불산폭포휴양림(울산 울주)의 파래소폭포는 휴양림 내에 숨겨진 아름다운 비경이며 소중하게 보전해야 할 문화자산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