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난 3월 발표한「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인사 관계 법령이 6월 25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 마련」발표 (’24. 3. 26.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합동 브리핑) 「지방공무원 임용령」 및 「지방연구지도직규정」은 6월 27일(목),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은 7월 2일(화)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 공무원들은 승진소요 최저연수 단축, 1년 경과 임용 대기자 임용 의무화, 육아시간 확대, 저연차 공무원 연가일수 확대 등 제도개선 사항을 적용받게 된다. 「지방공무원 임용령」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방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 방안 후속조치 > (승진소요 연수 단축) 9급에서 4급까지 승진할 때 필요한 최소 근무기간을 현행 13년에서 8년으로 총 5년 단축한다. ※ 연구지도사 → 연구지도관으로 승진은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단축 - 이는 능력 있고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각 계급별 승진소요 최저연수*를 단축하는 것이다. * 상위 계급 승진 시 필요한 각 계급별 필수 재직기간 (근속승진 확대) 성실히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6월 25일(화) 대전 KW 컨벤션센터에서 수산부산물* 창업기업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산부산물, 똑똑한 창업 톡톡(Talk Talk!)’ 행사를 개최한다. * 수산물의 포획·채취·가공·판매 등의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한 물질(껍질, 뼈 등) 2022년 7월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수산부산물 창업기업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보도블록, 인공어초, 모래 대체재, 세안제, 건강기능음료, 반려동물 영양제 등 다양한 제품도 개발되고 있다. 다만, 아직 수산부산물 재활용이 본격화된 기간이 짧아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기되었다. * 법 시행 전 0개 → 2023년 기준 수산부산물 처리업체 25개 이에, 해양수산부는 수산부산물 창업기업들이 서로의 제품을 소개하며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수산부산물 재활용 사업을 산업화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수산부산물 재활용 업체 대부분이 창업기업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와 민간 전문가, 수산부산물 재활용 업체가 참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영주시 풍기읍을 방문해 복구완료 사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지역은 지난해 7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산사태 발생 당시 굴착기 등 복구장비를 긴급 투입해 물길 조성 및 토사 제거 등 응급복구를 실시했으며 국비 1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1개소와 돌수로 등을 설치해 올해 4월 복구를 완료했다. 산림청은 7~8월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곳은 즉시 보수·보강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 복구완료지에 대해서도 사후점검을 실시해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소방·경찰 등 재난 대응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위험시기에는 산림다중이용시설, 국가숲길, 임도 등을 사전에 통제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22일 현재 전국 산사태 피해 복구율은 92%로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걱정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산사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산사태예측정보시스템 등 과학적인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방재정의 성과관리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자금 운용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재정법」,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이하 지방기금법)」, 「지방회계법」 개정안을 6월 24일(월)부터 8월 5일(월)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세입 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째, 지방자치단체 ‘주요재정사업평가’ 실시를 의무화한다. ‘주요재정사업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재정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로, 현재는 실시 여부가 자치단체 재량사항이라 일부 자치단체는 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는 성과 기반의 재정운용으로 재정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주요재정사업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예산 편성에 반영하도록 의무화한다. 둘째, 지방자치단체 기금과 특별회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현재 법률에 따라 설치하는 자치단체의 법정 기금 및 법정 특별회계는 개별 법률을 제·개정함으로써 신설이 가능했다. ※ 법정 기금은 19개 법률에 근거해 1,747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철 야생버섯의 무분별한 섭취는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4~2023) 야생버섯으로 인한 중독사고는 총 5건이며 이로 인해 발생한 환자 수는 38명에 이른다. 1건당 평균 환자 수는 7.6명이었으며 야생버섯을 가족, 지인과 나눠 먹어 피해가 확산된 것으로 해석된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버섯 2,215종 가운데 먹을 수 있는 것은 일부이며 대다수는 식용이 불분명하거나 독이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표본관(KH)에 소장한 3만여 점의 표본을 분석한 결과 6월~8월에 많이 발생하는 독버섯은 △우산광대버섯 △혹깔때기버섯 △맑은애주름버섯 △노란개암버섯 △좀벌집구멍장이버섯 △흑자색미친그물버섯 △독우산광대버섯 △큰주머니광대버섯 △마귀광대버섯 등으로 나타났다. 독버섯은 비슷한 모습의 식용버섯과 동시에 자라는 경우도 많아 쉽게 구별하기 어렵다. 야생버섯을 먹고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해도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버섯이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다른 오염균으로 인해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21일까지 이틀 간 대구에서 ‘2024년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안전 보건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업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해 안전한 사업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을 비롯해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시공 및 사업관리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해상 및 선박 작업 시 겪었던 위험 사례와 위험 요인을 제거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나누며 안전한 사업 현장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이란 폐쇄성 해역에 쌓인 오염물질을 선박으로 수거해 처리하는 해양환경 개선사업으로 올해는 부산북항, 울산 온산항, 포항구항 등 4개 해역에서 약 20만㎥의 오염퇴적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공단은 사업장의 안전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정화사업 대상 사업지 내 해역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상교통안전센터(VTS)와의 협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공단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도급사업장에 안전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기술자의 교육·훈련 이수 시기 완화 및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산림기술법) 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산림기술자 법정의무교육은 신규교육자인 경우 최초 업무수행일로 부터 1년 이내, 보수교육은 이전 교육일로 부터 3년 이내에 이수해야 했다. 그러나 보수교육 기한이 일자기준으로 산정돼 산림기술자들이 교육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했다. 산림청은 보수교육을 제때 이수하지 못해 자격정지 처분을 받는 등 산림기술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신규교육은 업무를 최초로 수행한 날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연도 이내 △보수교육은 신규교육 이수기한 다음연도부터 매 3년 이내로 교육이수 기한을 완화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는 대면교육과 비대면(온라인)교육을 병행하는 혼합형 교육으로 운영방식을 개선하는 등 기술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지속적인 규제 완화와 법령 개정 등을 통해 산림기술자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5월 중순부터 2주간 국내기업 등을 대상으로 ’24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모의훈련 실시ㆍ분석 결과 발표, 우수기업 시상 및 사례 공유 등을 위한 강평회를 개최하였다. ※ 강평회 : (일시) 6월 21일(금) 10시 / (장소) 서울시 대치동 섬유센터 (우수 훈련기업) 노타, 농우바이오, 씨제이이엔엠, 코아비스,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과기정통부와 KISA는 연 2회에 걸쳐 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에는 역대 가장 많은 556개 기업 및 23만 4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였다. * ’23년 하반기 훈련(391개사, 174,773명) 대비 42% 증가(기업 기준) 이번 모의훈련은 ▲ 해킹메일 대응 ▲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및 대응 점검 ▲ 기업 누리집 대상 모의침투 ▲ 기업 보안장비 대상 취약점 탐지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 ‘24년 하반기 훈련 참여 결과 : 총 556개社 234,246명 참여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6월 21일(금) 이상민 장관 주재로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및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제20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부처(과기정통부‧국토부‧환경부‧산림청 등), 전문가와 함께 종합대책과 기후위기 혁신방안의 2024년도 핵심과제에 대한 상반기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책의 현장작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집중 추진했다.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본격 활용(중점관리지역 100개소)하고 지자체의 저화질 CCTV (6,106대) 전면 교체를 추진(1월~)하고 있다. ▴공공시설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 등 인파사고 예방대책도 보완(2월)했다. ▴재난안전분야 근무 공무원에 대한 수당신설 등 인센티브를 강화(1월~)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읍면동 안전협의체*’를 확대(’23년 30개→’24년 40개 시군구)해 현장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촉진했다. * 기존 단체(자율방재단, 이‧통장, 새마을협의회 등) 간 협의체로 안전점검‧신고 등 수행 ▴재난발생시 체계적인 환자관리를 위해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을 전국에 확대 운영(1월)하고, ▴재난현장 응급의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20일(목)부터 모든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자에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서비스 중인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의 통신품질 측정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 차감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 통신품질 측정 도중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에 한하며, 앱 다운로드 · 측정결과 조회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간 데이터 제공량에서 차감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3일 NIA는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이하 KMVNO), 에스케이텔레콤㈜(이하 SKT), ㈜케이티(이하 KT), ㈜LG유플러스(이하 LGU+)와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의 데이터 차감 면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이용자의 통신품질 측정 데이터 차감 면제 방안, 품질 미흡지역 발굴 및 품질 개선 등 세부내용에 대해 협의하고, 품질측정 데이터 차감 면제 조치를 위한 시스템 개선 등을 완료하였다.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을 이용하는 이용자의 99% 이상이 월 평균 50회 이하로 품질을 측정하는 이용 행태를 고려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