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방시대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지역마다 개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23년부터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로컬브랜딩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인 생활권을 단위(도보 15분 내외)로 지역 내 고유자원(문화, 환경, 사람 등)을 활용해 지역특색과 자생력을 높여 지역을 ‘살만하고 올 만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23년 10곳에 이어 올해 10곳를 추가 선정하여 지역 스스로가 매력적인 자원들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하여 지역의 매력과 활력을 높이는 중장기 지역발전계획을 마련하고 핵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정안전부는「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공모한 결과, 최종 10곳*을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①광주 광산구, ②울산 울주군, ③강원 속초시, ④강원 태백시(인구감소지역), ⑤강원 인제군, ⑥충남 당진시, ⑦전남 강진군(인구감소지역), ⑧전남 진도군(인구감소지역), ⑨경북 의성군(인구감소지역), ⑩경남 밀양시(인구감소지역) 이번 공모는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총 44개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민간 전문가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23일(목) 제주지역을 방문해 해양폐기물 수거사업,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등 해양수산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강 장관은 09시 40분 제주 한림항 한수리방파제에서 방치폐기물 일제 수거 사업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그간 방파제 구역과 같이 접근이 어려운 곳은 폐그물, 부표, 스티로폼(Styrofoam)과 같은 쓰레기가 오랫동안 방치되어 이를 적기에 수거하지 않으면 기상악화 시 바다로 떠내려가 다시 침적 쓰레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수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 장관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방파제 구역은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큰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거 작업을 진행해 주기 바란다.”라며, “수거 작업 이후 사후관리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다음으로, 10시 20분 제주 한람항을 찾아 한림수산업협동조합 위판 현황과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의 운영현황을 점검하며, 산지 유통 거점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FPC 특화 제품 및 전용 브랜드(Brand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이달의 임산물로 향긋하고 알싸한 맛을 자랑하는 ‘산마늘’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마늘은 우리나라 북부지방과 울릉도 숲에 자생하며 잎사귀에서 마늘향이 나 산마늘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명이나물’ 또는 ‘신선초’라 불리기도 한다. 4월부터 5월까지 제철이며 쌈을 싸서 먹거나 장아찌로 많이 담가 먹는 식재료이다. 알싸하고 개운한 맛이 육류와 잘 어울려 요즘은 고기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산마늘에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알리신은 항균, 항염 작용과 함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를 해소하고 허약한 몸에 기력을 살리는 자양강장 효과가 높다. 산마늘의 생산량은 2022년 기준 665톤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강원지역의 ‘홍천 명이’가 지역우수 임산물로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로 등록되어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토종 허브라고 할 수 있는 산마늘은 비타민 B1을 활성화 해 돼지고기와 특히 궁합이 잘 맞는다”라며 “나른한 봄철, 입맛 돋우는 산마늘 드시고 자연이 주는 건강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제29회 바다의 날(5. 31.)’과 바다주간(5. 24.~6. 9.)을 맞아 전국에서 37만여 명이 참여하는 100여 개 해양문화·체험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UN해양법협약 발효(1994. 11.)를 계기로 국민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는 UN해양법협약’ 발효 30주년이라는 의미를 기리며, 5월 31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해양수산부와 전국의 50여 개 기관은 미래세대가 바다의 날을 기념하며 동참할 수 있도록 바다주간(5. 24.~6. 9.) 동안 바다동요대회(5. 18. 부천), 바다사랑 글짓기(5. 25.~6. 2. 부산)·그림 그리기 대회(5. 25. 인천), 갯벌생태체험(5. 28. 군산), 승선체험(5. 24.~31. 제주·부산·목포·인천), 해양수산진로 탐방(5. 24.~6. 9. 중 2회, 옥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처음으로 발간된 유아용(초등 저학년 포함) 해양교육 놀이교재를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및 관련 사회복지기관 등 총 800곳에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교재신청 등 자세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부산광역시 해운대 송림공원에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4 목재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목재문화 페스티벌’은 국민들의 목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활 속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2년 충북 청주 개최를 시작으로 장흥, 세종, 산청 등 매년 새로운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되며 축제 첫째날인 25일에는 국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나무로 이어진 부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목(木)혼식’, 목재로 장난감을 만드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 1부’가 열린다. 다음날인 26일에는 부산지역 특산물과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 ‘아빠의 밥상’, 국산목재로 탁자와 의자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 2부’가 열린다. 또한 현장에서 나무도마 만들기, 편백 팔찌 만들기, 목재 화병 만들기, 어린이 목재장난감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운영된다. 산림청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 효과를 알리고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5월 21일(화) 제22회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이하 ‘추진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윤석열 대통령의 디지털 구상을 담은 「디지털 권리장전」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범부처 계획으로서, 디지털 심화시대의 새로운 질서를 정립하고 디지털 심화 쟁점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AI가 촉발한 문명사적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뉴욕구상(’22.9)을 시작으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필요성과 구체적 구상을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글로벌 AI‧디지털 규범 논의를 주도하였다. 이에 정부는 작년 9월 대통령의 디지털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으로서 「디지털 권리장전**」을 수립하였다. * 뉴욕구상(‘22.9) → B20 서밋(’22.11) → 다보스 포럼(‘23.1) → 파리 이니셔티브(‘23.6) ** 『디지털 공동번영사회의 가치와 원칙에 관한 헌장』 (‘23.9.25)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권리장전」을 바탕으로 디지털 심화시대 범정부 차원의 대응 현황을 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서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5월 21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5월 중 공포되어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재산세 납세자 세부담 완화 >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23년에 43~45%*로 한시로 낮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해에도 연장 적용한다. *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 : 3억 이하 43% / 6억 이하 44% / 6억 초과 45% ※ 다주택자‧법인 공정시장가액비율 : 60%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도입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의첫 시행을 위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였다. *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게 관리하는 제도 - 기존 주택 과세표준은 공시가격에 따라 별도 상한없이 결정되었으나 - 올해부터는 공시가격이 급등하는 경우에도 ‘과세표준상한액*’인 ‘직전연도 과세표준 상당액에 5% 가량 인상한 금액’보다 높지 않도록 증가한도를 제한하게 된다. * 직전연도 과세표준 상당액 + (해당연도 과세표준 × 과세표준상한율 5%) < 지방 주택시장 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오는 25일(토) 경기도 양평군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2024년 국립자연휴양림 숲속 멍스토랑’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 숲속 멍스토랑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2023년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처음 추진하고, 올해 특허청에 고유상표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동반 체험프로그램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5월 25일(토)을 시작으로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운영되며, 회차별로 국립산음자연휴양림 반려견 동반 객실 숙박객과 사전 공개 모집한 참가자 등 총 12팀이 우리 임산물인 고사리, 표고버섯, 산부추, 도라지 등을 활용해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요리를 만들고 즐긴다. 현재 2∼4회차 참가자를 추가모집 중으로 행사 참여를 원하는 반려견 가족은 국립산음자연휴양림(☎031-774-8133)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종가시나무, 붉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로 만든 반려동물 천연 피부 개선제 시제품을 제공하고, 산음자연휴양림 치유지도사와 함께 반려동물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숲속 멍스토랑’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하여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실시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하며, 비상사태 시 정부 기관의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불시 공무원 필수요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평시 행정체제를 전시 체제로 전환하는 전시직제편성 훈련, 전시에 필요한 법령을 즉각 공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해 놓은 법령안 상정·공포 등의 절차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실전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간 우발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상황조치를 위한 도상연습을 실시한다. 특히,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하여 국가 핵심기반시설 피해, 전산망 장애 등 현안 과제를 선정하고 기관장 중심의 토의를 실시하도록 한다.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훈련도 강화한다. 국가중요시설과 도로, 전력설비 등 핵심기반시설의 피해상황을 가정하여 중앙부처와 시·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 및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 참가자를 5월 20일(월)부터 모집한다. 두 대회는 해양영토와 해양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의 해양영토·해양법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되어 오고 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에서는 해양영토와 관련된 논제에 대해 각각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가진 팀이 토론을 진행하고,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에서는 해양법 분야 주요 현안에 관한 가상의 상황을 정하여 실제와 유사한 방식으로 재판을 진행한다.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는 5월 20일(월)부터 6월 17일(월)까지,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는 5월 20일(월)부터 7월 8일(월)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한 뒤 각각 개요서, 변론서 등을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팀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를 거쳐 8월에 열릴 본선대회* 진출팀을 결정하며, 본선대회 우승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을 각각 수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