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들어 산지 내 태양광시설 급증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산지(山地)의 토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면적이 넓고, 허가기준도 비교적 완화되어 있는 점을 악용하여 태양광 설치에 대한 허가면적·건수가 전국에 걸쳐 증가하고 있다. * 허가면적(ha) : (’10년) 30 → (’12년) 22 → (’14년) 175 → (’16년) 528 → (’17.9월) 681 * 지역별 면적비율(‘17.9월) : 경북 22%, 전남 22%, 강원 15%, 충남 13%, 전북 11%, 기타 17% 현재는 태양광 설치허가를 얻으면 산지의 지목이 변경되고, 대체산림자원조성비라는 부담금도 전액면제 되고 있다. 태양광 설치업자들이 전국 곳곳에 광고판과 현수막을 내걸고 개발 이후 지가상승,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 등으로 산주를 유혹해 태양광사업에 동참하도록 유도함에 따라 투기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해 부지에 자라고 있던 수십 년 된 나무를 벌채하면서 산지경관 파괴, 산지 훼손, 산사태, 토사유출 등의 피해도 우려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산림청은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환경문제 대응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주)유니엔(회장 박종선)은 4월 26일(목)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양사 관계자 및 독일 협력사인 피스만(VIESSMANN) 그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주주간 협약을 체결하였다. 산림조합은 국내 미활용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을 위해 (주)유니엔과 함께 (주)영천바이오매스를 설립하였으며 경상북도 영천군에 3메가와트(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협약은 산림조합과 (주)유니엔이 공동 설립한 (주)영천바이오매스의 주주간 협약으로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추진에 있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주로서의 권리․의무관계 및 발전사업 추진 시 필요한 사항들을 결정하였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과 (주)유니엔은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확대해 나가는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국내 미활용 산림부산물을 연료로 사용, 산림의 자원화를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하였으며 발전연료로 활용될 미활용 산림부산물은 지역의 마을공동체에서 수집, 발전소에 납품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산촌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울진군, 남부지방산림청,울진국유림관리사무소등유관기관 단체 합동 산불방지 및 산림정화캠페인 28일(토) 오전에 울진군 덕구온천 일원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총동문회 주관으로 덕구계곡 용소폭포까지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 120여명과남부지방산림청 50여명 등이 산림정화 및 산불방지 캠페인을 등산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원과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군, 울진군산림조합, 덕구 관광호텔과 기관·단체등이 참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총동문회 제5대 지은주 회장은 "산은 어머니의 품과 같다. 어머니의 품인 우리 산을 보호하고 가꾸는데 앞장서는 산림아카데미 동문회원들이 되겠다 "고 말했다. 현재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제6기 산야초재배기술 전문가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cafe.daum.net/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 다음카페)나 전화 042)471-9963, 9960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해수부, 제6회 바다식목일 기념 대국민 공모전 수상작 발표, 총 62명 입상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바다식목일 6주년을 맞아 주최한 ‘우리바다 되살리기, 바다식목일 기념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26일(목) 발표하였다.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우리바다를 되살리기 위한 일상에서의 노력과 창의적인 생각이 담긴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부문별로는 어린이그림 부문 691개 작품, 동영상(UCC)부문 38개 작품, 수중사진 부문 486개 작품 등 총 1,215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지난 24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6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 어린이그림 부문 35개, 동영상부문 11개, 수중사진 부문 16개 작품 선정 어린이그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보령 학생(경기 정평초 4년)의 ‘손에 손잡고 바다를 살리자’는 모두가 힘을 모아 바다를 보호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동영상(UCC) 부문 대상작인 하지희 씨(충북 충주)의 ‘Remember 0510’은 간결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바다식목일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수중사진 부문 대상작인 이용득 씨(경남
- 10월 말까지 주말 운영, 마켓·공연·체험 1석 3조 교류의 장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4월 28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 소비자 단체장,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농촌융복합산업 시범 장터’인 「2018 팜마켓@바장시」를 개장했다.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안성시와 안성팜랜드가 후원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시범 장터’인 ‘농협 팜마켓@바장시’(바람쐬고 장보고 쉬어가는 시장)는 1차 농축산물 위주로 취급한 기존의 직거래장터와는 달리 우수한 농축산물을 기본으로 가공·판매는 물론, 농촌관광과 문화·예술까지 영역을 확대한 주말장터이다. 전국 팔도 건강한 농식품과 공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주말장터인 「2018 팜마켓@바장시」는 4월 28일부터 10월말까지(7월말~8월, 혹서기 제외) 매주 토·일요일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농협 팜마켓@바장시에는 우수 농축산물과 농식품 가공제품 판매, 인절미 떡메치기 등 전통놀이, 버스킹, 푸드 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말을 맞아 인근 안성팜랜드를 방문한 도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농촌풍경과 함께 새로운 즐거움이 되었다. 참여 구성원도 농업인과
-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농협 삼송유통센터 방문해 식품안전 점검 농협(회장 김병원)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바른 먹거리 유통에 앞장서기 위해 농협의 전 계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8일 농협하나로유통 삼송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관리, ▲식품위생 취급기준 등 식품안전 중점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철저한 식품안전관리로 유해 농식품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것을 강조했다. 농협은 식품연구원을 운영하여 ▲식품안전 컨설팅, ▲수거검사, ▲식품안전교육, ▲식품첨가물 분석 등을 통해 농협의 전 계통사업장에서의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식품안전전문상담센터(1566-8695)」를 운영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식품안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안전한 농산물 생산·유통·판매를 위해서는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고객께서 안심하고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농협이 바른 먹거리 유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27일, 제3차 한-캄보디아 REDD+ 자문위원회 개최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산림분야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산림전용·황폐화방지(REDD+)’ 시범사업의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3차 한-캄보디아 REDD+ 시범사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을 말한다. UN-REDD,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노르웨이·독일·일본 등 선진국들은 개도국이 REDD+를 잘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산림청은 REDD+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인도네시아·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 등 4개국과 숲을 보존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을 증대 시킬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2014년부터 깜풍톰 주에서 감시단·공동체림 운영, 토지집약적 농작법 교육, 조림 등의 현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은 캄보디아와 시범사업 협력을 강화화기 위해 매년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3차 REDD+ 자문위원회에서는 현장 사업 추진 방안과 사업연장 등이 논의됐다. 산림청은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장기사업계획을 수립할 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5월 한 달간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유기·유실동물 발생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과 홍보반을 편성(355개 반, 1,500여 명)해 홍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유기·유실동물* 및 반려견 안전사고 증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인식하에 준비됐다. * 동물유기 발생 건수 : (`14) 81,147건 → (`15) 82,082 → (`16) 89,732 ** 애완견 물림사고(한국소비자원) : (’12) 560건 → (’14) 676 → (’16) 1,019지자체 공무원뿐만 아니라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동물 애호가 등의 협조로 합동 홍보반을 편성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주요 홍보 내용은 동물유기·학대 방지와 동물등록제, 반려동물과 동반 외출시 안전조치·인식표 부착, 배설물 수거 등 반려견 소유자 준수사항 및 일반인 반려동물 에티켓(펫티켓)에 대해 알린다.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홍보캠페인은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공원, 산책로, 동물병원, 전통시장․대형마트 인근, 아파트
- AI ’18.4.26(목), 구제역 ’18.4.30(월)부터 위기경보 “심각”→“주의”단계 - (고병원성 AI)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11월 17일 전북 고창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금년 3월 17일 충남 아산 산란계 농장에서 마지막 발생한 이후 40일간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지역(20개 지역) 검사결과 이상이 없어 4월 26일부로 전국 방역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 발생 건수 및 살처분 두수 : (‘17.11월~’18.4월) 22건, 654만수(예방적 살처분 521 만수 포함)참고 : 이동제한 해제 조건 ‣ 발생농장의 마지막 살처분 및 소독조치가 끝난 날부터 30일이 경과하고 예찰지역(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가금에 대한 임상검사 및 발생농장․예방적살처분농장․출하농장에 대한 분뇨 등에 대한 AI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 농식품부는 지난 4월 24일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4월 26일부로 AI 위기단계를 현행 “심각”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하였다.위기단계가 하향 조정되더라도 방역취약 지역에서 AI 바이러스가 잔존하여 향후 재발될 우려가 있어 전국
최근 국회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표와 일부 언론에 따르면 E형 간염 바이러스가 돼지에서 유래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돼지고기 섭취 식문화를 고려하면 그 주장의 근거가 미약한 주장으로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드셔도 됩니다.E형 간염 바이러스는 고기를 71도에서 20분간 가열 조리해서 먹으면 사멸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더 높은 온도에서는 더 빨리 파괴됩니다.E형 간염 발병 사례를 보면, 2011년 프랑스에서 돼지 생간 소세지를 섭취하거나, 2004년 일본에서 익지 않은 돼지의 간, 창자를 먹어 발병한 사례 등으로 비추어볼 때 익히지 않은 육류를 섭취했을 때 발병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하지만 해외와 달리, 우리 국민들은 국민 먹거리 돼지고기를 바짝 익혀 먹는 식습관이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돼지고기 섭취로 인한 발병우려는 과장된 측면이 높습니다. 돼지고기나 그 가공품을 바짝 구워 먹는 우리 식문화 속에서 E형 간염의 감염에 대해서는 안심하셔도 됩니다.국내 수의학 및 감염병 전문가인 건국대 수의학과 최인수 교수에 따르면 돼지고기나 그 가공품을 바짝 구워 먹는 우리 식문화 속에서는 돼지고기를 통한 E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