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임수경)은 해외 표준 규격에 부합하고 계량데이터 분석이 용이한 ‘해외수출용 계량데이터 관리·분석 패키지개발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말부터 2020년 5월까지 총 2년 4개월간 진행되며, 누리텔레콤, 에이투엠 등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총 33여억원의 예산이 투자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 AMI사업 수요의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고 기술경쟁력을 갖춘 국제 표준화 된 계량데이터 관리‧분석 패키지 개발 필요성이 중대함에 따라 진행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신흥개발국 등에 수출이 가능한 에너지 사업분야 상품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국제수준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에너지ICT공기업으로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복지시설 등 16개 기관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무술년(戊戌年)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5일(월)부터 2월 14일(수)까지 본사와 5개 지역본부에서 철도주변 아동·노인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설맞이 情나눔 활동’을 펼친다. 철도공단은 장애인·노인·조손가정·미혼모 등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 16개 기관에 명절·연말연시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에도 공단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설맞이 행사지원·음식나누기·청소도우미 등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했다. 밀알복지관(대전시 동구 소재) 권용명 관장은 “철도공단 충청본부와는 2007년 자매 결연을 맺었는데, 10년 이상 꾸준하게 지원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최근 연말·연시 나눔 활동으로 국군장병 위문 성금(약 1,600만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약 1,700만원), 대한결핵협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총 3,700만원을 후원했다. 철도공단 이명환 경영지원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공단의 활동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려와 나눔 실천을
- 광역상수도 비상공급시설 공사 완료…고산정수장에 하루 12만 7천 톤 공급 지난해부터 계속된 운문댐 유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용수 부족이 우려되던 운문댐 급수지역(대구시·경산시·영천시·청도군)의 물 부족 문제가 드디어 해결의 길로 들어섰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운문댐 용수 부족 해결을 위한「금호강 계통 광역상수도 비상공급시설 건설사업」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13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손병석)이 참석한 가운데 통수식(通水式) 행사를 갖는다. 국내 용수댐 중에서 최대 규모인 운문댐*은 작년부터 댐 준공 이후 최악의 강우 부족**이 계속됨에 따라, 홍수기 초반인 작년 7월부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댐 용수 비축***을 시작하였다. * 운문댐 총 저수용량(계획홍수위 기준): 1억 6천만 톤 (밀양다목적댐 7천 4백만 톤의 2.2배)** `17년 1월 이후 강수량은 621㎜(예년의 49%), 유입량은 예년의 16% 수준*** `17년 7월부터 하천 유지용수를 감축하고, 8월부터는 낙동강(매곡취수장) 및 금호강(경산취수장)에서 운문댐 용수 대체 공급 중 (최대 10만 7천 톤/일) 홍수기 후반까지도 강우 부족이 계속됨에 따
- 금리 2.5%, 기업당 최대 10억 원 한도로 사업화자금 대출 지원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수산분야 우수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월 12일(월)부터 ‘2018년 수산 연관기술 사업화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수산분야의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대출을 지원해주는 ‘수산 연관기술 사업화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수산분야의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기술평가를 받아 ‘우수기술확인서’를 발급받고, 수협은행을 통해 사업화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방식을 융자에서 이차보전*으로 전환하여 전체 사업규모를 확대하였다. 또한, 대출금리 인하(3%→2.5%), 기업당 지원한도 확대(최대 5억원→10억원) 등 사업 지원조건도 대폭 개선하였다.* 국가가 저리의 자금을 지원할 때 지원자금의 조달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액이 발생할 경우 이를 정부, 지자체 등에서 보전해주는 방식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수협은행을 통해 우수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상담 및 사전신용평가를 받
- 2017년 강서도매시장 폐기물 26% 감축, 처리비용 2억원 절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지난해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의 쓰레기 종량제 일환으로 청과 부산물과 생활 폐기물을 분리 배출하고 외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노력을 통해 강서시장내 폐기물 발생량을 지난해보다 26%(‘16년 7,522톤 → ‘17년 5,554톤) 감축하였고 청소 비용도 약 2억원(‘16년 총액 7억원 → ‘17년 총액 5억원) 절감하였다고 밝혔다. 공사에서는 강서도매시장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하여 지난해 시장내 유통인 대표들과 20여 차례 협의를 통하여 쓰레기봉투 실명제를 실시하고, 점포내 발생되는 처리 비용은 본인들이 직접 부담토록 하였으며, 무단 투기되는 쓰레기에 대하여도 현장 단속을 통해 173건(‘16년 54건)을 적발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노후 불량 CCTV 17대를 고화질 CCTV로 교체하고, 상습 무단 투기 구역에 기존 CCTV 40대를 집중 배치하고 유통인들 전체가 ‘외부 쓰레기 받아주지 않기 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강서도매시장 서부청과채소중도매인조합 송은성 조합장은 “지난해 공사와 유통인들 모두가 참여한 쓰레기 줄이기 운동
왼쪽 세번째 김영규 한국마사회 부회장_5번째 페로비치 기수_6번째 김순덕 동아일보 논설주간 11일(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동아일보배’(제9경주, 1800m, 4세 이상, 혼OPEN)에서 ‘실버울프(6세, 암, 호주, R112)’가 승리했다. 2위와의 거리차이가 무려 9마신(1마신=약 2.4m)으로 여왕다운 모습이었다. 경주기록은 1분 59초 0. 199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동아일보배’는 2008년부터 암말 한정 조건으로 시행되었다. ‘피노누아’, ‘메니머니’ 등의 암말 강자들을 배출해왔으며 계보를 이어갈 이번 주인공에 관심이 모였다. 올해는 작년 최강 암말을 선발하는 퀸즈투어 시리즈를 석권하며 놀라운 기량을 발휘한 ‘실버울프’가 출전하여 경쟁자들을 긴장시켰다. ‘실버울프’는 현재 서울부경 통합 암말 최강자로 꼽히고 있으며 대상경주 승률은 40%에 이른다. 2018년에 첫 출전한 이번 경주에서 ‘실버울프’가 작년의 기세를 이어갈지가 관건이었다. 특히 작년 ‘뚝섬배(GⅡ)’, ‘문화일보배’에서 함께 활약한 페로비치 기수(만 36세, 프리, 국적 세르비아)가 기승해 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졌다. ‘실버울
- 전문업 위탁사업 예산 185억 원...작년보다 170% 늘어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일 양질의 산림교육을 제공하고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산림교육 민간분야에 185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 규모는 지난해 해당 사업 예산으로 투입된 69억보다 170% 늘어난 규모다. * 작년에는 6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숲해설가 일자리 903개를 창출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145개(숲해설가 710, 유아숲지도사 435)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림교육 위탁운영 사업은 기존에 정부에서 직접 고용해 운용하던 산림교육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산림복지전문업에서 제공하도록 위탁하는 사업이다. 전문업에 등록된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는 방문객들이 산림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지도·교육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전문업은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하고 전문가를 관리하는 등 위탁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작년부터 시행중인 위탁운영 사업은 산림교육전문가의 고용안정성을 확보하고 민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주요 산림휴양 명소(휴양림, 수목원, 국민
- 오는 2월 23일까지 3·4기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 모집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열정과 역량을 갖춘 대한민국 청년들과 함께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도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 이하 청년개척단)」 100명을 파견·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T는 지난 해 청년개척단 60명을 첫 해외파견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언어 역량을 기반으로 한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사업’을 통해 신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국내 수출업체를 맞춤형 지원함으로써 신규 바이어 발굴, 수출실적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팀 베로나FC의 이승우 선수와 연계한 한국 농식품 홍보행사는 베로나 구단은 물론 많은 현지 축구팬들에게도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브라질에서는 미디어와 연계해 한국산 배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청년개척단은 각자 매칭된 수출업체의 주력 수출품목에 대해 새로 발굴한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과 홍보를 통해, 미개척시장인 남아공에 두유와 율무차,
- 스마트가방 운송기준 신설…리튬배터리 관련 대국민 홍보활동 지속 추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최근 휴대폰, 노트북 등 각종 전자기기용 리튬배터리 및 스마트가방*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휴대수하물(승객이 객실로 반입하는 짐) 및 위탁수하물(부치는 짐)에 대하여 금년 2월 중 항공운송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리튬배터리를 사용하여 가방위치 확인, 이동 및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한 Smart Luggage 주요 내용으로는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 및 배터리가 장착된 기기와 스마트가방은 휴대·위탁수하물로 운송이 허용되지 않으며, 160Wh 이하의 리튬배터리는 운송방법에 따라 휴대 또는 위탁수하물 운송기준이 상이하며 관련 기준은 아래와 같다.리튬베터리 휴대 위탁수하물 항공운송기준리튬배터리 용량 규격 휴대수하물 위탁수하물 160Wh 이하 배터리가 장착된 기기 허용 허용 160Wh를 초과하는 배터리가 장착된 기기 금지 금지 100Wh 이하 보조 배터리 허용 금지 100Wh초과~160Wh 이하의 보조 배터리 * 1인당 2개 이하 허용 금지 160Wh 초과하는 보조 배터리 금지 금지 160Wh 이하인 배터리가 가방에서 분리된
- 산림청, 12일부터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 대상 전문교육 3회 실시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도심지역 야간산불과 재난성산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330명을 선발하고 12일부터 3회에 걸쳐 산불대응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특수진화대는 2016년과 2017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정식 출범했으며, 전국 광역시를 거점으로 활동한다. ※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운영인원 : (’16년) 100명 → (’17년) 200명 → (’18년) 330명 특수진화대원들은 경기도 남양주시 산림교육원에서 산악 이동훈련, 진화장비 운용, 부상자 응급처치 등을 교육받는다. ※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교육일정 : 1차(2.12.~13.), 2차(2.19.~20.), 3차(2.26~27.) 최근 산불이 연중 발생하는 추세이며, 지난해 5월에는 강릉·삼척·상주지역에서 대형산불이 일어나 주택 36채가 소실되고 사망자 2명, 부상자 6명, 이재민 81명이 발생했다. 특히 야간에 산불이 확산될 경우에는 헬기로 진화할 수 없고 산불이 일어난 지형이 험준한 경우 일반인이나 담당 공무원들의 투입이 어려우므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박도환 산불방지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