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당성조사 지원사업(15~17) 통해 156억 원 수주 성과 올려... 6일 시장설명회서 소개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15~‘17)’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총 156억 원 규모의 수주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국내 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인 해양플랜트 서비스 분야*로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타당성조사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3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156억 원 규모의 해외 해양플랜트 서비스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운송, 설치, 운영, 해체 및 인력․물자 조달 등과 관련된 분야로, 해양플랜트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이 창출되는 분야 대표적 성공 사례를 살펴보면, 해양플랜트 서비스 업체 ‘칸’은 동남아 대표 산유국인 말레이시아에 진출하기 위해 16년도에 정부 지원을 받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해양플랜트 유지보수 시장 수요와 협력 가능한 현지기업 등을 파악하고, 올해 5월 135억 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해양플랫폼 상부 설비 설치 및 시운전
- 사료비 64%↓, 새끼 수 32%↑... 초지관리·체험활동도 유리 - 산을 초지로 가꾸고 가축을 건강하게 풀어 키움으로써 동물복지와 산림 보존, 두 가지를 고려한 산지생태축산에는 염소가 가장 알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4년간 5개 축종1)을 대상으로 '산지축산 활성화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한 결과, 염소가 경제성과 초지조성, 6차산업 활용 면에서 가장 유리한 것으로 분석했다. 염소는 목초(풀)와 산야초, 잡관목2) 등 어떤 풀이든 가리지 않고 소화시키기 때문에 초지 관리와 이용에 유리하고 몸집이 작아 경사가 심한 우리나라 산지에서도 방목이 가능하다. 또한, 염소 고기는 판매가 가능하고 유산양의 경우 유제품을 생산 할 수 있어 체험목장을 운영하는 데도 알맞다. 산지 초지에서의 염소 사육은 경제성도 우수해 봄부터 가을까지 염소를 방목해 키우는 데 드는 마리 당 사료비용은 5만 4천465원으로, 축사 안에서 키울 때 드는 사료비용 15만 1천71원보다 64% 정도 줄었다. 또한, 산지 초지에서 사육한 염소는 축사 안에서 사육했을 때보다 번식률도 32%나 높아져 마리 당 평균 19마리의 새끼를 생산했으며, 새끼의 체중도 33% 정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 1홀에서 공공기관·협회·목재산업체·사회적기업 등 21개 기관이 참여하는 ‘2017년 산림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산림일자리 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린 지난 8월 ‘2017년 농림식품 일자리박람회’, 11월 ‘산림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다.특히,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 다양한 산림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목재산업분야의 최대 행사인 ‘목재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열린다.이번 박람회에서는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전문업과 귀산촌 지원·창업관련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면접·이미지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촬영과 지문으로 보는 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또, 7일 개막식에 앞서 김재현 산림청장이 ‘청년이 바라는 일자리, 숲의 미래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산림일자리를 소개하고 산림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한창술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층에서부터 중장년층의 취업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박람회
- 소독 시설 점검, 새로 들어온 돼지는 2주 이상 격리·관찰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겨울철 돼지는 여러 전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며 꼼꼼한 차단방역과 관리를 당부했다. 겨울은 특히 돼지유행성설사(PED)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의 유행 가능성이 높고, 구제역 백신 접종이 요구되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이기도 하다. 생후 1주령 미만의 새끼돼지에서 높은 폐사율(50∼100%) 보이는 돼지유행성설사(PED)와 어미와 육성돼지1)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농장 상황에 맞는 정확한 예방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예방백신은 계절에 관계없이 정기적으로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제외되는 돼지가 없도록 꼼꼼하게 확인하고 기록한다. 새로 들여온 후보 돼지2)는 구입 전 질병이나 백신접종 여부를 파악하고 격리시설에서 최소 2주 이상 따로 사육·관찰하고 길들인다. 사람이나 차량 소독 시설은 한겨울에도 얼지 않고 가동할 수 있도록 점검한다. 우리(돈사)를 출입할 때는 방역복과 신발을 교체한 뒤 소독하며, 양돈기구는 우리 사이에 교차해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질병이 의심되는 개체가 발생하면 바로 가축방역기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 생명산업과학기술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은 농식품 과학기술의 주요성과를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농업의 가치와 비전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IoT, 빅데이터(Big-Data)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바이오기술(BT)을 농식품분야에 접목한 다양한 첨단기술과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12월 5일(화) 오후 2시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장, 관련 협회장, 기업대표 등 농식품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aT센터 제1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 행사는 2017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및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환영사, 내빈 축사, 개막식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진다. * 포장 1점, 대통령표창 3점
- 산림청 안전도 평가 결과...3663개, 장애물 없고 담수량도 충분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불진화 헬기 담수시 안전비행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산불진화용 담수지(취수원) 3,800개의 안전도 평가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조사 결과 전체의 96%에 해당하는 3,663개 담수지가 고압선, 비산물 등 장애물이 없어 안전하고, 담수량도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137개(4%)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자료를 제공하고 산불진화 시 담수하지 않도록 모든 헬기 조종사에게 공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또 담수지가 원거리에 위치해 신속한 진화가 어려운 산림지역에는 중·소하천에 헬기 담수용 취수장 51개를 설치해 산불진화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김재현 산림청장은 “담수지가 멀면 헬기 진화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취수원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산불을 신속히 진화하는 데 힘쓰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도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일(부산-하카다/모지), 동남아(한-태국)항로에서 선박 7척 철수 - 선사 간 협력을 통해 시장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시장여건을 조성코자 지난 8월 8일 국적선사가 결성한 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 KSP)이 첫 성과를 도출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에 따르면 KSP선사들은 이번 항로 구조조정을 통해 한일항로와 동남아 항로에서 선박 7척을 철수시킬 예정이다. 한일(부산-하카다/모지)항로에서는 그간 5개 선사에서 8척의 선박을 운항해 왔으나,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4척의 선박만을 운항하게 된다. 선사들은 선박 철수 이후 선복 교환, 공동운항을 통해 운항효율성을 높인다. 동남아(한-태국)항로에서는 기존에 8개 항로를 서비스하였으나 이 가운데 2개 항로를 하나로 통합하면서 앞으로는 7개 항로를 서비스하게 되며, 이에 따라 3척의 선박을 철수시킬 예정이다. 철수 대상인 2개 항로를 운항하던 8개 선사는 통합된 1개 항로에 공동으로 선박을 투입하고, 번갈아 가며 운항할 예정이다. 통합항로는 KST(Korea Shhipping Thailand)로 명명하며, 기항지는 인천
인도네시아 식목일 행사 참석 등 조림사업 성공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7년 11월 27일(월) ~ 12월 1일(금) 인도네시아 에서 추진 중인 합작 조림지 현장점검과 인도네시아와의 임업분야 인적자원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조림행사를 개최하였다.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과 회원조합장 18명 등 총23명의 산림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해외조림행사는 산림조합이 2009년부터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조림지 시찰과 안정적인 조림사업 추진을 위한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다.참석자들은 11월 28일(화) 산림청과 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설립한 센틀 생태교육 모델 숲을 방문하여 제10회 인도네시아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임업분야 인적자원 역량강화를 위한 인도네시아 산림환경부와의 업무 교류를 진행하였다.특히, 인도네시아 식목일을 기념하여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측은 문재인 대통령 국빈 방문 시 양국 정상이 기념 식수한 ‘가하루’ 나무를 준비하여 조림사업의 협력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 ‘가하루’ 나무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멸종 위기 종으로 지정,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수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맹견관리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12월 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23일 민관합동 「반려견 안전관리 TF」를 구성하여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개정안은 장제원, 이태규, 주승용, 주호영, 정병국, 김재원의원이 대표발의한 6건의 개정안에 대해 수정대안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맹견이 소유자등 없이 기르는 곳을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하고 외출시에는 목줄과 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하도록 하는 한편, 소유자가 정기적으로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등 맹견 소유자의 의무를 강화한다. 또한 맹견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시설에 출입할 수 없으며 맹견이 사람의 신체에 피해를 주는 경우 지자체장이 소유자 동의 없이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동물보호법에 따른 관리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관리의무 위반으로 인해 사람이 사망하게 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농식품부는 금번에 상임위를 통과한 개정안의 내
- 사료비 64%↓, 새끼 수 32%↑... 초지관리·체험활동도 유리 - 산을 초지로 가꾸고 가축을 건강하게 풀어 키움으로써 동물복지와 산림 보존, 두 가지를 고려한 산지생태축산에는 염소가 가장 알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4년간 5개 축종1)을 대상으로 '산지축산 활성화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한 결과, 염소가 경제성과 초지조성, 6차산업 활용 면에서 가장 유리한 것으로 분석했다. 염소는 목초(풀)와 산야초, 잡관목2) 등 어떤 풀이든 가리지 않고 소화시키기 때문에 초지 관리와 이용에 유리하고 몸집이 작아 경사가 심한 우리나라 산지에서도 방목이 가능하다. 또한, 염소 고기는 판매가 가능하고 유산양의 경우 유제품을 생산 할 수 있어 체험목장을 운영하는 데도 알맞다. 산지 초지에서의 염소 사육은 경제성도 우수해 봄부터 가을까지 염소를 방목해 키우는 데 드는 마리 당 사료비용은 5만 4천465원으로, 축사 안에서 키울 때 드는 사료비용 15만 1천71원보다 64% 정도 줄었다. 또한, 산지 초지에서 사육한 염소는 축사 안에서 사육했을 때보다 번식률도 32%나 높아져 마리 당 평균 19마리의 새끼를 생산했으며, 새끼의 체중도 33%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