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법무공단이 임직원들의 스크린골프 비용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의원이 16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법무공단은 자체 동호회인 ‘스크린골프’동호회에 지난 2010년 5월부터 매달 10만원씩 지원해왔다. 스크린골프 동호회 회원은 모두 18명으로, 임원 2명이 소속돼 있다. 정부법무공단은 국가소송을 담당하는 국가로펌으로서, 기타 공공기관에 해당돼 정부로부터 매년 보조금을 받는다. 올해 정부보조금안 4억8600만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6억7천여만원의 지원금을 받아왔다. 한편, 공단은 현원 104명 가운데 51명이 변호사로 이뤄졌다. 공단에는 이 밖에도 여직원동호회, 등산동호회, 탁구동호회, 북클럽동호회, 인문학동호회가 있고 공단은 모든 동호회에 매달 일정금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모두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공단이 스크린골프 동호회를 운영하고, 지원금까지 주는 것은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다”며 “예산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20대 국회 첫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황주홍 의원이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중평이 일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황주홍 의원(국민의당,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국정감사 공공기관들의 사회적 약자와의 동반성장에 대한 빈약한 인식을 지적하며,이의 시정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황 의원은 여성,고졸자,장애인 채용 현황 뿐만 아니라,이공계 출신에 대한 전향적 배려도 촉구하고 있다.특히 정부의 전 부처 산하 공공기관들에 대해 시정과 개선이 되도록 국무회의에서 깊이있게 논의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황 의원은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의 위기 해결책으로 각 부처와 기관,지자체의‘출산축하금’이 아닌‘출산장려금’을 활성화하라고 지적했다.이를 위해 국무회의에서 해당 부처 장관은 대통령에게 적극적으로 건의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황 의원은 지난6일 부산에서 있었던‘한국마사회’국정감사에서2013년 이후 몇 년 째 계속 되고 있는 용산 화상 경마장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권위있고 공정한 중재기구를 국회 농해수위 내에‘용산 화상경마장 특별 소위원회’로 구성할 것을 제안해,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이해 당사자들의 동의를 획득하였고,농해수위 전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관련 집회참가자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프락치를 활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대단히 충격적이고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다. ·당시 민중총궐기는 ‘쉬운 해고 비정규직 확산 등 노동개악저지, 쌀 수입개방,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재벌 책임 강화, 역사교과서 왜곡 중단 등’ 민주주의와 민생을 위해 박근혜 정권의 폭압정치에 맞선 노동자, 농민, 학생 등 시민 등이 참가했던 광우병 촛불집회 이후 최대 규모의 집회였다. ·당시 집회는 평화적 집회였으며, 오히려 경찰이 차벽을 설치하고 합법적 집회마저 물대포를 동원하여 집회를 해산하였었다. ·이로 인해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가 구속되고, 안타깝게도 백남기 농민께서 경찰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다 운명하셨으며, 집회에 참가한 기아자동차 조합원 70여명에게 경찰 소환장이 발부되어 30여명이 형사처벌을 받았다. ·민주주의와 민생회복을 위한 노동자, 농민, 청년, 시민 등은 헌법에 보장된 집회에 참가했단 이유만으로 죽음과 구속, 형사처벌을 받은 이면에,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의원께서 공개한 자료는 충격적이다. ·노동조합 내 조합원을 경찰정보원
장애인을 대상으로 저지른 성범죄가 연간 1천 건을 넘어섰지만 오히려 기소율은 점점 떨어지고 미처리 사건도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서울 은평갑)이 26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간 법무부에 접수된 장애인 대상 성범죄는 모두 3,340건이었으나 같은 기간 기소된 건수는 1,278건에 불과해 기소율이 38.2%에 그쳤다. 접수되었음에도 아예 처리조차 되지 않은 사건도 83건에 달했다. 장애인 대상 성범죄란 장애인에 대한 강간 및 준강간, 간음, 강제추행, 유사성행위, 위계간음 및 추행 등의 범죄들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한편 기소율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다. 2013년은 997건 가운데 447건이 기소돼 기소율이 45.3%였으나, 2014년에는 1,236건 가운데 447건이 기소돼 37.1%로 크게 낮아졌다. 2015년에는 1,107건 가운데 384건만이 기소돼 기소율은 33.5%로 더욱 내려갔다. 접수되었음에도 처리조차 되지 않은 사건 역시 2013년에는 11건에 불과했으나, 2014년 32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2015년에도
대법원이 국선전담변호사의 절반을 재판연구원 출신으로 채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책에도 불구 재판연구원 출신 쏠림 현상인 외려 늘어나 대책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의원이 27일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8명의 국선전담변호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3명(46%)이 재판연구원(로클럭)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41.9%에서 지난해 45%에 이어 점차 증가 추세이다. 그 밖에는 사법연수원 졸업자(21%), 변호사(21%), 로스쿨 수료 1년내 출신자(12%)가 뒤를 이었으며, 검사 출신은 한 명도 없었다. 국선전담변호사는 법원이 관할구역 안의 변호사 가운데 지정하며, 법원과의 위촉계약에 따라 일정기간 사선 사건은 전혀 수행하지 않고 국선변호만 전담하게 된다. 이들에게 최근 5년간 지원된 국비만 957억원이 넘는다. 보수는 월 600~800만원에 달하는 안정적인 보수로 최근 경쟁률이 점차 늘어 올해에는 10.3:1에 달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국선전담변호사 신규채용자 가운데 재판연구원 출신 비율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법원은 이에
유족의 뜻에 반하는 부검 실시해서는 안돼 1. 오늘 (9/28 제네바 현지 시간) 마이나 키아이(Maina Kiai) 유엔 평화로운 집회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백남기 농민의 사망을 애도하며 유족의 뜻에 반하는 부검을 실시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한국 정부에게 치명적인 물대포 사용에 대해 독립적이고 철저한 조사를 할 것을 촉구했다. 여기에는 인권옹호자 특별보고관 미셸 프로스트(Michel Forst), 고문 및 기타 비인도적 또는 굴욕적 처우나 형벌에 대한 특별보고관 후안 멘데즈(Juan Mendez), 그리고 유해물질과 폐기물에 관한 특별보고관 바스쿠트 툰작(Baskut Tuncak)이 공동 연명하였다. 2. 올해 초 한국을 방문해 백남기 농민의 가족을 직접 만나기도 했던 마이나 키아이 특별보고관은 백남기 농민의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민중총궐기에서의 경찰 물대포 사용에 대한 철저하고 독립적인 조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유족의 뜻에 반해 백남기 농민의 시신을 부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영상을 통해 보았을 때 물대포 사용이 백남기 농민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3. 특별보고관은 이미 지난 6월, 제네
‘쌀값 대폭락 사태 해결 촉구 긴급 기자회견’ 국민의당 전남·전북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국민의당 쌀값대폭락특별대책위원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확대와 우선 지급금 인상 등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국민의당 쌀값대폭락특별대책위원회는 4일, 전북 전주 농촌진흥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확기 쌀값 동향이 보통 심각한 게 아니다. 산지 쌀값이 작년 이맘 때보다 무려 20% 앞뒤로 대폭락하고 있다. 이에 농민들의 마음이 시름으로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들은 “올해 예상 수확량 발표를 최대한 앞당길 것,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을 예상 수확량의 10% 이상으로 확대할 것, 우선 지급금을 산지 평균 가격의 95% 수준에서 재산정할 것, 해외 공여 물량을 5만 톤 이상으로 확대할 것, 정부 수매 총 물량을 100만 톤 이상으로 확대할 것, 밥쌀용 쌀 수입 중단” 등을 담은 쌀값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정부에 하루 빨리 이와 같이 발표하여 쌀 시장을 안정시키라고 주문했다. 한편, 국민의당 쌀값대폭락특별대책위원회는 황주홍 위원장을 비롯해 조배숙, 유성엽, 박준영, 윤영일, 정인화, 김광수, 이용
- 「유령장관」 오명, 정상적인 직무수행 보다는 생색내기 현장탐방 몰두- 예산·법률안 산적하지만 ‘화초장관’은 국회와 업무협의가 불가능 상태- SNS에 국회권위 도전 aT사장때 측근, 「장관보좌관」 임명하려다 들통- 모든 것은 스스로 자초한 일, 측근인사까지도 SNS로 국회를 무시해..- 제역할 못하는 ‘식물장관’, ’화초장관‘ ’그림자 장관‘ 이라는 오명지속 우려- 행정부와 농민들에게 더 이상 피해주지 말고 결자해지(結者解之)해야... 지난달 국회에서 해임권고결의안이 처리된 김재수 농림부 장관에게 재차 결자해지 차원에서 자진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정감사장에서 또다시 제기되었다. 20대 국정감사 첫날 답변석에 앉아 있었지만 의원들로부터 장관으로 인정받지 못해 외면 받으며 아예 질문조차 받지 못하는 등 수모를 겪은 김재수 장관은 그저 의원들이 바라만 봐야 하는 역할 없는 화초장관, 식물장관이라는 오명을 듣고 있어 더 이상은 직무수행이 불가능해 농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결국 고스란히 농민피해가 우려된다며 스스로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나온 것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13일, 농림부에 대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국민의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고품질 쌀 브랜드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라남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에서는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대 고품질 쌀 브랜드를 선정하는데 최근 6년 동안 전남은 28개의 쌀 브랜드가 10위 안에 올랐다. 전남은 2010년 5개, 2011년 4개, 2013년 6개, 2014년 5개, 2015년 4개 브랜드가 10대 고품질 리스트에 올랐다. 전남에서 5회 이상 10위 안에 오른 브랜드만 해도 ‘녹차미인쌀’, ‘드림생미’, ‘달마지쌀 골드’, ‘프리미엄 호평’, ‘한눈에반한쌀’로 5개나 된다. 전남 다음으로는 전북지역이 25개 브랜드로 2위를 차지했다. 전북은 2012년 3개, 2015년 2개를 제외하고는 매년 5개의 브랜드가 선정됐다. 전남과 전북은 2010년부터 작년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2건 이상 1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으나 나머지 지역은 한해 내지는 두해를 건너뛰고 선정되는 수준에 불과했다. 전남과 전북 외에 충북은 7개, 충남 5개, 경기2개, 경북 2개, 경남 2개 순이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국민의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협중앙회 및 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년간 농가부채 연체로 인한 강제집행 건수가 총 45,627건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무려 6조 2,593억에 이른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약 7년여 간 발생한 강제집행대상금액은 무려 6조 2,593억원으로 연평균 8,941억원 꼴이다. 연도별로는 2010년 12,111건에 대한 1조 805억원, 2011년 8,760건에 1조 1,539억원, 2012년 8,881건에 1조 1,911억원, 2013년 6,106건에 1조 337억원, 2014년 4,197건에 7,974억원, 2015년 3,853건에 6,986억원, 2016년(7월 기준) 1,719건에 2,768억원이다. 7년간 조합에서 실시한 강제집행은 총 42,750건에 대한 6조 527억, 농협은행에서 실시한 강제집행은 2,877건에 대한 2,066억원이다. 강제집행 가운데 경매는 무려 4조 8,652억으로 전체 강제집행의 77.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연평균 6,946억에 해당하는 ‘경매’의 경우 2010년 4,461건에 대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