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수집한 토양 1,314점에서 5균주 선발해 조합 - 적용 결과, 토마토 개화 3~4일 빨라지고 초기 수확량 10% 증가해 - 기술 이전 제품화 계획…단일 미생물 활용 한계점 보완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토마토 뿌리 주변의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토마토 생육을 촉진하는 미생물 인공조합(컨소시엄)을 개발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모든 미생물과 상호관계를 일컫는 말 토양 내 마이크로바이옴은 작물과 상호작용하며 생장 촉진, 면역력 증대, 병해충 피해 감소, 가뭄과 저온, 고온 등 다양한 환경 스트레스 경감 등 작물의 생육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국내에서 활용하는 미생물제 대부분은 토양, 퇴비, 작물 뿌리 주변, 부엽토 등에서 특정 미생물을 분리해 배양된 개별 미생물로 만들어진다. 미생물 인공조합은 여러 종의 미생물들이 협력해 작동하는 원리다. 각 미생물이 개별적으로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서로 다른 미생물이 상호작용하면서 기능을 보완하고 상승효과를 발휘해 복잡한 환경에서 더 높은 적응성, 기능성,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진은 전국에서
-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농가 백신접종과 지자체 백신공급 상황 등 점검, 접종요령에 따른 올바른 백신접종 당부 - 농식품부, 5월부터 혈청검사를 통한 구제역 백신접종 여부 확인 예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추진 중인 위험지역 럼피스킨 예방접종과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정상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럼피스킨의 경우, 지난해 국내 사육 소에 처음 발생한 이후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른 고위험 지역과 ’23년 발생지역 등 40개 시‧군의 소 129만두에 대해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며, 구제역은 전국의 소·염소 436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4월 18일(목) 당진시청을 방문하여 충청남도와 당진시의 럼피스킨․구제역 백신접종 등 추진 현황과 백신 유통․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백신접종 중인 축산농가를 찾아 농장주, 공수의사 등 현장 관계자를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 럼피스킨 107건 발생(10.19~11.20), 구제역 11건 발생(5.10~5.18) 이 자리에서 충청남도와 당진시 방역관계자는 럼피스킨 및 구제역 백신접종 추진 상황, 접종지원반 편성․운영,
-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헬기 대형산불대비 만반의 준비중 러-우 전쟁으로 러시아제 헬기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헬기 가동률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대비해 올해 2월 해외 임차헬기 7대(담수량 9천4백ℓ 대형헬기 5대, 4천2백ℓ 중형헬기 2대)를 도입했다. 해외 임차헬기 국내 배치 전에 산불진화 매뉴얼, 공중지휘통제 등 국내 산불진화 임무수행 교육도 3차례 완료했다. 올해 산림청은 부처협업으로 지방자치단체 헬기 등 총 190대의 산불진화헬기를 확보해 문제없이 봄철 대형산불을 대비하고 있다. ※ 산림청 45대(임차 7대 포함), 군 29대, 소방 29대, 경찰 10대, 국립공원 1대 등 특히, 해외 임차헬기는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 헬기와 합동 진화훈련을 실시해 공중지휘에 따른 산불현장 진·출입, 편대비행, 담수 및 진화 시 안전사항 등 산불진화 절차를 숙련했다. 그 동안 해외 임차헬기는 파주, 군위, 양평, 공주, 옥천, 횡성 등 실제 산불현장에 투입되어 산불진화에 우수한 진화성능을 보여주었다. 국내 지형에 익숙치 않아 임무수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해외 조종사는 임무를 거듭할수록 국내 환경에 곧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대중성 어종 6종*의 정부 비축물량 최대 600톤을 시장에 공급하는 등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산물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중성어종 6종과 천일염을 물가관리품목으로 지정하여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해 오고 있다. 특히,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는 오징어, 참조기의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대형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반값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특별전은 3월 22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해양수산부는 원양 오징어 공급이 시작되는 4월까지 오징어 가격 안정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정부 비축 방출물량을 260톤(오징어 200톤, 참조기 60톤) 추가하고 판매 기간도 4월 14일까지로 연장한다. 이와 더불어, 수요 분산을 위해 나머지 대중성 어종인 고등어, 명태, 갈치, 멸치도 정부 비축물량 340톤을 주요 마트에 공급하여 3월 14일(목)부터 소비자에게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편, 3월 수산물 할인행사(3. 7.~24.) 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4. 21.~7. 12.)*’의 수상작 10건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해양수산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해양수산부 직원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대상에는 NICE평가정보팀의 ’해양안심 서비스’가 선정되었다. 이 아이디어는 낚싯배 승선자 확인에 디지털 본인인증 기술을 적용하여 본인확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하고, 정확성까지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피싱 내비게이터&플랫폼, 어신’은 낚시경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낚시 포인트와 관광정보를 추천하여 낚시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해저의 간편 지반지지력 측정기기’는 간단하면서도 경제적으로 해저 지반 지지력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서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의 세 가지 부문에 총 146건이 접수되었으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7건 등 총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10개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을 비롯하여 총 1,600만 원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유해시설 정비를 지원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의 2023년도 신규 지구 1차 공모에서 총 12개 지구를 선정 완료하였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핵심적인 사업으로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2021년 시범지구 4개 지구(괴산, 상주, 영동, 김해)를 거쳐 2022년부터는 사업 물량을 대폭 확대하여, 현재까지 총 38개 지구를 대상으로 유해시설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사업지구로 총 40개 지구를 선정한다. 농촌협약과 연계하여 8개 지구를 지난 2월에 선정하였고, 이번 1차 공모를 통해 12개 지구를 선정하였다. <2023년 신규 선정 지구> ㅇ (농촌협약 연계, 8개) ①예산 창소·신례원리, ②아산 군덕리, ③서산 모월리, ④함안 화천리, ⑤함안 이룡리, ⑥익산 농장지구, ⑦익산 학호지구, ⑧함평 동정리 ㅇ (1차 공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전남 함평군 소재 산란계 농장(약 53,800마리 사육) 및 진주시 육용오리 농장(약 16,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 해남군 육용오리 농장(약 36,000마리)에서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등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가금농장 발생(‘22.10.17.~): 42건(종오리 7건, 종계 3건, 육용오리 17건, 육계 2건, 산란계 11건, 메추리 1건, 관상조류 1건) ** (검사 중) 전남 함평군 산란계 농장43차(잠정), 경남 진주시 육용오리 농장44차(잠정), 전남 해남군 육용오리 농장45차(잠정) *** 고병원성 여부는 약 1∼3일 소요 예상 중수본은 함평군 산란계 농장과 진주시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지자체(경상남도) 및 발생 계열사 등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7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 「재건축이익환수법 시행령」 및 「국토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8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1세대 1주택자의 조합원 지위양도를 허용하는 소유ㆍ거주요건 기준을 마련하고,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절차를 세부적으로 정하는 등 「소규모주택정비법」 개정법률(’22.2.3 공포)에서 위임된 내용과,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축물의 층수제한 완화 등 규제 개선사항을 담고 있다. ① 1세대 1주택자의 조합원 지위 양도 허용 - 지난 2월 3일에 공포된 「소규모주택정비법」에서는 그간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시행하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경우, 조합설립 인가 이후에 1세대 1주택자로서 일정기간 이상 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한 양도인은 양수인에게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실거주자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개정하였다. - 이에 시행령에서는 주택을 5년 이상 소유하고 3년 이상 거주한 1세대 1주택자의 경우에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도